코로나19

격렬한 운동보다 정기적인 빨리걷기 효과 커

빨리 걸으면 뇌졸중 못 달려든다

정기적으로 빨리 걷기를 하는 여성은 뇌졸중을 앓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제이콥 세텔마이어 박사팀은 여성건강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3만9,000여명의 기록을 조사했다. 그들의 평균 연령은 54세였으며 각각 걷기, 조깅,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이나 댄스 등을 하는 사람이었다. 테니스 스쿼시…

미, 환자는 원해도 정보가진 의사 드물어

의사들, 헬스케어IT 잘 쓰지만 약값은 나 몰라?

미국의 많은 의사들이 헬스케어IT를 활용해 진료하고 있지만 약값 산출 방식이나 소매가에 대해선 ‘문외한’이나 다름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환자 26%는 진료비가 부담스러워 진료를 망설이는 현실에서 의사가 약값과 진료비에 관한 1차 정보를 전해줄 수 있도록 헬스케어IT에 새 모델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미국 하와이 대학교…

성기능과 성친밀도 모두 줄어들게 돼

암은 사랑 나누는 데도 “암적인 존재”

암에 걸리게 되면 엄마나 오래 항암치료를 받았든 어떤 암에 걸렸든 간에 성기능과 성친밀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캐서린 플린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암에 걸려 치료하고 있는 성인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암발병 이후의 성생활과 관련된 면담과 설문조사를 했다. 이전의 연구는 성기능과…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개에게 천식 유발 원인물질 더 많아

천식 아이, 개와 고양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

초기 3개월은 절대 금주해야

임신 중 술 먹지 마세요, 아기 간질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술을 먹으면 이후 태어날 아기가 간질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학교 연구진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은 2세에서 49세 사이의 425명을 조사했다. 정상인들은 1% 미만이 간질 증세를 보이지만 FASD를 앓은 사람의 6%는 간질 증세를 나타냈다. 12%는 적어도 한 번 발작…

2009년 하반기, 전년도에 비해 5.17%p 감소

항생제 처방률, “정부 관리하니 확 줄었네”

정부가 지난해부터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의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뒤 실제로 항생제 처방률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52.10%를 기록, 처방률을 공개한 이래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해당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원격진료 허용 의료법 국무회의 통과

“섬-산골 환자 안방진료 가능해졌다”

의사가 진료실의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먼 곳에 떨어져 있는 환자를 진료하는 ‘원격진료’를 가능토록 하는 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경북 봉화군이나 전남 영광군에 사는 80대 당뇨병 환자가 대도시 대학병원의 의사에게 화상을 통해 진료를 받는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 시대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의료인과 환자 간…

높은 온도의 음낭, 생식능력 떨어지는 건 사실

남성들 사우나 자주 하면 아빠 되기 힘들까?

사료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동훈(가명, 33)씨는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찾는다. 직업상 술 마시는 횟수가 잦은 김씨는 전날 술을 마신 날이면 회사에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 후 사우나로 간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는 사우나가 제격”이라며 “뜨거운 증기로 땀을 빼야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사우나는 한국 성인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세브란스병원 두상클리닉 문 열어

[동영상뉴스]"아기 짱구 머리" 교정모자로 치료한다

  10개월을 엄마 뱃속에서 있는 것이 지겨웠던지 수진(가명)이는 5주일이나 빨리 태어났다.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진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병원에 누워만 있다보니 한쪽 뒤통수가 눌려 비대칭이 됐다. 결국 수진이는 생후 6개월에 접어들면서 두상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이제 치료 그만해도 되겠어요.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