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끈한 물 샤워보다 멜라토닌 분비에 더 중요

밤에 잘 자려면 낮에 해바라기 해야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이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상식 중의 상식이다. 그럼에도 계속 잠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것은 그만큼 잘 자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흔히 잠을 잘 자기 위해 잠자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커피같은 각성제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맞는…

복지부 등 관련 기관 책임 있는 역할 요구

심초음파학회 “송명근교수 태도 바꾸라”

송명근 교수의 ‘CARVAR(카바) 수술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에 이어 한국심초음파학회도 성명서를 내 송교수의 태도변화를 요구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3일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복직이 조속히 이뤄져야하며 수술법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송교수의 전향적 태도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분증 등에 센서, 안 씻고 병실 가면 경보

손 잘 안 씻는 의사 가려내는 시스템 등장

의료진이 제대로 손을 씻은 뒤 환자를 만지는지 감시하는 무선인식기술(RFID) 기반 시스템이 미국 병원에 도입됐다. 평소 손씻기를 소홀히 해 환자에게 세균감염 위험을 안겨주던 ‘귀차니즘’ 의사들은 병원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잭슨메모리얼병원은 IT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이 손을 제대로 씻고 환자를 만지는 등 진료행위를 하는지…

미 연구, 감정이 인지적 기억보다 오래 가

사건은 망각해도 먹먹한 슬픔은 남는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처럼 어떠한 사건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게 되더라도 당시 가슴 속에 느꼈던 감정까지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저스틴 페인스타인 박사팀은 뇌의 해마가 손상돼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지 못하는 다섯 명의 환자에게 슬픈 영화를 보여주었다. 영화가 끝난 10분 후, 이들은 뇌활동이 정상인 사람들과…

3살 때 매 맞는 아이, 5살 때 폭력성 50% 높아

아이체벌하면 폭력 가르치는 것과 같다

어린 나이에 아이에게 신체적 체벌을 하는 것은 마치 폭력을 가르치는 것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3살 무렵 부모가 한번에 2차례 이상 때린 아이는 매맞지 않은 아이보다 5살 때 공격성이 50% 높았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캐서린 테일러 교수는 아이가 있는 2,500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3살 때 얼마나 체벌을…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 40% 떨어져

치매위험 식습관 바꾸면 낮출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노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그들의 식습관 정보를 확인하며 매 18개월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연구 참여자…

술 마시면 에스트로겐 수치 높아져

10대 때 술마시면 훗날 유방질환 생긴다

10대 소녀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20대에 양성유방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성유방질환은 유방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섬유선종이 가장 흔하며 20대 초반~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부 양성종양은 유방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대 캐서린 버키 교수팀은…

밤에 인공 빛 쬐면 암 위험 높아진다

자다 일어나 화장실 갈 때 불 켜지 마세요

한밤 중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갈 때는 불을 켜지 않는 것이 몸에 이로울 것같다. 자다 일어나 인공 빛을 쬐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영국 레스터대 유전학자 차라람보스 키리아코우 박사와 이스라엘 하이파대 레이첼 벤-쉴로모 박사팀은 어둠 속에 있던 한 그룹의 실험용 쥐를 한 시간 동안 인공 빛에…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26억원 수수…3개 병원장-제약사 대표 4명 입건

부산지역 의료재단 이사장, 리베이트 받아 영장

부산지역 모 의료재단 이사장이 제약사 6군데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26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이 중 1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모 의료재단의 J 모 이사장이 6개 제약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5년 5월~2009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