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美 조사결과 대부분 긍정적 얘기 나눠

청소년, 블로그 통해 비행 전염된다고?

청소년 자녀가 블로그에 열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이나 섹스를 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돈 앤더슨 버처 박사팀은 2007년 매달 우리나라의 티스토리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 ‘쟁가(Xanga.com)’에 올라온 청소년 100명의 글을 분석했다. 이…

남성은 순위-기록에 더 매달려

남자는 이기려, 여자는 즐기려 달린다

여성이 마라톤을 시작하는 이유가 즐기기 위해서인 반면 남성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지를 중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엘리자베스 로렌 교수팀이 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여성 507명과 남성 399명에게 온라인으로 입문동기를 물어보았더니 성별에 따라 이유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기분을 전환하거나 인생의…

한꺼번에 여러 수술 받으면 안돼

얼굴윤곽술, 시뮬레이션 맹신하면 ‘낭패’

‘엣지 얼굴’ ‘V라인’이 TV와 인터넷을 달구면서 ‘넙떡이’ ‘도시락’ 등의 별명으로 속을 앓았던 여성들의 고개가 더욱 더 숙여지고 있다.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갸름하지는 않지만 예쁘기만 한 얼굴을 ‘엣지’있게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이 부쩍 늘고 있다. 눈이나 코에 집중됐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얼굴윤곽 전체까지 확대되고 있다. 성형외과…

협동심 높인다는 관습, 별 효과 없어

서클 신고식, 유대감 높인다? ‘뻥’이야

동아리나 서클에 가입하면 신입생들은 선후배와 동기간의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이유로 그 단체만의 고유한 ‘환영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를 바로 잡고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운동부 등에서는 구타가 암암리에 행해지기도 하고 지나친 음주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협동심 또는 유대감 향상을 빌미로 한 이른 바 ‘신고식’은…

컴퓨터 프로그램, 목소리 변화 감지

목소리만으로 파킨슨병 징조 안다

목소리 검사만으로 파킨슨병의 징후를 일찍 알아챌 수 있고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파킨슨병은 일찍 알게 될수록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사이몬 사피르 교수는 인간이 감지하기 힘든 미세한 목소리의 변화를 통해 파킨슨병의 징후를 일찍 알아챌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자연다큐멘터리 본 뒤나 큰 차이 없어

비디오 게임해도 잠 쉽게 든다

자기 전에 비디오 게임을 했다고 해서 나중에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에 별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플린더스대학교의 마이클 그라디사 박사팀은 14~18세 남자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이 나중에 쉽게 잠드는 것을 방해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이들은 잠들기 전, ‘콜 오브 듀티’라는 비디오…

미 정부, 직업 정보 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성

헬스케어IT 산업 새 직업 팽창한다

헬스케어IT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관련 직업을 늘리기 위한 지원을 결정해 이 분야 직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헬스케어IT 산업과 관련한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할 온라인 통로를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130억달러(약 14조 4,3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미국 헬스케어IT뉴스 등이 12일…

애완동물-놀이방 통해 면역력 키워야

먼지 적당한 환경 어린이 천식 막아준다

어린이가 천식에 안 걸리려면 적당히 먼지가 있는 환경에 노출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생물학회 소속 레이나 마이어 교수 팀은 오늘날 집은 지나치게 깨끗해서 아이들이 많은 양의 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고 따라서 천식에 대한 면역력도 약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집 중 애완동물이 있는 집과…

특정 음식 거부 또는 한 가지 음식만 고집

편식하는 아이 자폐증 겪을 위험 높다

음식에 아주 까다롭게 구는 아이일수록 자폐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스주 의과대학과 보스턴대학교 쉬리버 센터의 린다 반디니 박사는 3~11세  1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자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중 53명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앓고 있고 나머지 58명은 정상 발달 과정에 있는…

과체중-비만자는 열량 계산하며 먹어야

과일도 비만자에게는 낯 가린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