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언제 어디서나 환자 의무기록 확인 상담도

의사를 위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나와

애플은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맥프랙티스(MacPract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프랙티스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처방전 발급, 전자처방, 진료시간조정, 일정 확인, 환자와의 상담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이다. 의사는 맥프랙티스를 장착한 무게 0.68㎏짜리 아이패드만…

기르는 개가 고양이보다 7배나 사고위험 높아

“개 때문에 입는 부상 25%는 함께 산책하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가운데 개 때문에 입는 사고가 고양이로 인한 것보다 7배 이상 많으며 주로 개 때문에 넘어지거나 발이 걸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부상예방과 통제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주디 스티븐슨은 2001년 초부터 2006년말까지 6년간 응급실을 찾은 7.456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관련…

봄날 오후 춘곤증 이기는 스트레칭법

[건강슬라이드]꾸벅꾸벅 졸다 허리 다칠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되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졸음과 식욕부진 이 춘곤증의 주요 증상이지만 자칫하면 허리병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절 전문 강서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이상원 과장으로부터 춘곤증으로 인한 척추질환과 이를 극복하는 스트레칭법, 생활요법을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무리를 줘 척추질환으로…

中 연구결과… 중환자실서 깊은 잠 가능

수면안대-귀마개, 수면장애 이길 최고 자장가

수면장애를 겪는 중환자실의 환자들이 수면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하면 더 깊고 편안하게 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대와 귀마개가 다른 이유 때문에 ‘잠 못 드는’ 수많은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자장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조사결과다. 중국 푸젠 대학교 시아오잉 지앙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英 연구결과 맛없어 만족도 ‘뚝’

저칼로리 음식, 금세 싫증나 요요 부른다

저칼로리로 만들어진 대체식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이런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먹는 기쁨’이 사라져 오랫동안 먹을 수가 없어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결국 요요에 빠진다는 것. 영국 브리스톨 대학 제프리 브룬스트롬 교수팀은 성인 36명에게 점심에 일반적으로 조리된 567㎉의 볼로네제…

加 연구진 연구결과…항생제 복용 무관

“염증성 장염, 스트레스가 주범이었다”

스트레스가 염증성 장염의 주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염증성 장염은 특별한 미생물 감염 없이 배탈이 나서 복통을 호소하고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야 하는 병.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찰리 N 번스타인 박사팀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性역할 선천설에 무게…일부선 “판단하긴 일러”

생후9개월 남아는 자동차, 여아는 인형에 흥미

태어난 지 겨우 9개월 된 아이도 성별에 따라 남자 아이는 자동차를, 여자 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기를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시티 대학교 연구진은 성별에 따른 장난감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9~36개월 된 유아 83명에게 자동차 채굴기 축구공 인형 테디베어 요리 미니어처 세트를 보여준 뒤 처음 3분 동안에 무엇을 선택하는지…

자기 그릇 씻어야…환자는 면장갑도 끼도록

아내-엄마 사랑이 주부습진 재발 막는 ‘약’

동네에서 살림꾼으로 이름난 주부 김모씨(52, 경기 부천시 역곡동)는 주부습진이 오랜 고민거리다. 습진이 생길 때마다 약을 바르고 치료를 했지만 원체 깔끔한 성격이다 보니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지낼 수가 없었다. 그는 수십 번의 재발과정을 겪으며 “그러려니”하고 완치의 꿈을 버렸다. 손이 가렵고 따가운 주부습진은 일종의 ‘주부 직업병’이다.…

페널티킥 성공률 가장 낮아

골키퍼 붉은색 선수복은 제2의 수문장?

골키퍼가 붉은색이 들어간 선수복을 입으면 페널티킥 성공률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골키퍼는 페널티 존에서 혼자만 손으로 공을 잡을 수 있어 자기편의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색상의 선수복을 입어야만 하므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평소의 붉은색 대신 흰색 유니폼을 입을 때에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 이앤 그린리스 박사팀은…

쥐실험 결과… 특정효소 적으면 과식해도 날씬

살 안찌는 체질 있다는 것 입증됐다

지방덩어리인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몸을 저(低)산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랜달 존슨 교수팀은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FIH)를 적게 갖고 있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