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Academy 6-인터뷰]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 백자현 회장
당뇨병·비만, 아무 의사한테 진료받아도 된다?
“호르몬은 ‘수영장의 피 한 방울’로 비유되곤 합니다. 온몸에서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분비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극미량의 호르몬 수치는 신체 환경에 따라 급변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진단해선 안 됩니다.” -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아주대 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