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58%,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38%가 겪어
내 얼굴 반쪽만 인식...강한 뇌 충격에도 '공간무시' 생겨
뇌졸중으로 뇌의 한쪽 반구가 손상되면 그 반대편에 있는 공간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공간무시(spatial neglect)라고 한다. 가령 오른쪽 뇌에 뇌졸중이 오면 마치 왼편에 장애물이라도 있는 듯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주의력이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왼쪽에 사람이 있거나 물건을 놓아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오른쪽만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