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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가수 백지영, 건망증 심한 모습에 ‘경도인지장애’ 의문 가져

백지영 기억이 오락가락...건망증? 경도인지장애?

가수 백지영이 스스로 ‘경도인지장애’가 아닌지 의문을 품었다. 사소한 일도 재빨리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며 이같이 언급한 것. 최근 백지영은 옷장을 살펴보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커플 코트를 공개하며 “둘이 깔맞춤해서 다녀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어디 다녀왔냐고 묻자 백지영은…

토마토 내 풍부한 칼륨과 리코펜이 고혈압 예방효과

"혈압 높은 사람은 꼭 먹어야"...토마토 하루 몇 개?

하루 한 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사과를 토마토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것. 110g은 보통 크기의 토마토 1개 250g 무게보다 적은 수치로 하루 1개 먹어도 무방하다. 최근…

아몬드, 비타민 E, 오메가3 풍부...피부 탄력에 도움주지만 지방인 만큼 주의

"주름 펴려면 ‘이것’ 먹어라"...美피부과 의사가 권한 하루 양은?

주름없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아몬드를 먹으면 좋다는 미국 피부과 의사의 주장이 나왔다. 양은? 하루 세 줌씩.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피부과 의사 니라(Neera)는 매일 아몬드를 먹으면 주름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니라는 하버드 의대에서 레지던트 과정과 피부암 펠로우쉽을 마쳤으며, 틱톡에서 8만4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곽향속 식물 추출물인 디오스민

무릎 수술 후 부기 제거에 치질약이 특효?

곽향속 식물 추출물인 디오스민(diosmin)이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 직후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뼈와 관절 수술 저널(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된 중국 쓰촨(四川)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50세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못 버티면 사망 위험 84% 높아져

"한발로 서서 10초 못 버티면?"...또래보다 '이것' 위험 높아

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면 51세 이상의 경우 모든 원인으로…

이재명 피습으로 본 경정맥과 정맥에서 흐른 혈전의 의미

'피습 이재명' 회복 중..."정맥에서 혈전 많이 흘렀다" 뜻은?

60대 남성에게 피습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간 뒤 오전 11시 13분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여기에서 이 대표는 외상 봉합수술을 받고, 파상풍 주사를 맞은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됐다. 목 부위에 1.5㎝ 정도 열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영국서 옴 발생 사례 급증, 치료제 부족...국내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 높아

"빈대 이어 옴 패닉?"...英 옴진드기 감염 급증, 국내서는?

'빈대 패닉'에 이어 '옴 패닉'이다. 영국에서 옴(scabies) 발생 사례가 급증하면서 보건의료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옴은 피부 접촉을 통해 옴 진드기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특히 영국 요양시설에서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런던 북부에 위치한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국내-해외서 매독 증가,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 위험

“콘돔 써도”... 매독 비상, 엠폭스와 동급 감염병 전환 왜?

최근 성병이 늘고 있는 가운데 1일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엠폭스(원숭이두창)와 같은 등급이다. 성병의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성매개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독은 최근 높은 감염 위험, 중증 합병증, 장기간 전파 가능성, 국내외 유행 지속 등으로 인해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매독이 3급…

[Voice of Academy 8- 학회열전] 대한장연구학회

크론병이라고요? 동료 의사도 잘 모르던 장질환 지식 전파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장(腸)질환 연구는 '변방의 학문'이었다. 위, 간 질환에 밀려 주목하는 이가 드물었다. 장염과 기생충 정도나 관심을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어디에나 개척자들은 있게 마련. 시대의 변화를 먼저 읽은 사람들이 움직였다. 빠른 경제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에서도 선진국병인 장질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의사들이 뭉쳤다.…

[Voice of Academy 8-인터뷰]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

"젊은 장 질환자 급증...화장실 들락거리니 직장생활 힘들죠"

"이르면 10대에도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가는 병입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만들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요. 국내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산균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장 건강은 위태롭다. 대장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