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가래가 자꾸 그렁그렁...안뱉고 삼켜도 될까?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횡문근 융해증' 증가 추세...운동 후 '충분한 휴식' 필수

바디프로필 찍으려다 근육 녹아..."과한 통증 참지 말아야"

#.29세 직장인 A 씨는 '바디 프로필'(바프) 사진 촬영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 30대를 앞두고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려는 이유에서다. 주 5일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고, 집이나 회사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운동 영상을 보며 따라 했다. 근육통을 느꼈지만, '근육이 커지는 증거'라는 주변의 말에 운동을 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팀 연구

암 생존자, 일반인보다 건강하다?...코로나 입원 위험 ↓

암 진단 후 5년 이상된 생존자는 암이 없었던 사람보다 코로나19 확진 시 입원·중증입원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0~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진단된 40세 이상 79세 이하 환자 79만여 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때 대상자들의 암 투병 유무에 따른…

질분비액 심기, 아기 알레르기 천식 예방에 좋지만 감염 우려 없애야…‘6개월 모유 수유’가 최선?

"치솟는 제왕절개율…아기 면역력 높이려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보건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4년 38.7%였으나 2018년 47.3%, 2022년 61.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젠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준의 약 4배나 된다. 제왕절개는 출산에 혁명을 일으켰다. 산모와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때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영양 교육과 함께 미술 치료가 스트레스, 불안 수준 개선시켜

홍조, 우울, 기억력 저하...폐경기 겪는 여성에게 미술 치료가 좋아

미술 치료가 여성이 폐경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 간호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영양 교육과 결합된 창의적인 미술 치료가 폐경기에 접어든 과체중 여성들의 삶의 질, 스트레스, 불안 및 신체 이미지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BMI)와 혈압도 감소했다. 월경이 없어지는 시기인…

유전적 영향 크고 스트레스도 원인

거슬리는 새치 몇 가닥...더 안 나게 하려면 뭘 먹지?

모발 전체적으로 색이 변하며 자라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며 모낭 속 멜라닌 색소 양이 감소해 생기는 변화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검은 머리와 흰머리가 섞여 난다면 ‘새치’다. 현재까지 새치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도 새치의 또 다른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30초씩 뛰고 1분 쉬는 식으로 5분간...고강도 운동, 하체 근력 기르고 심폐 기능 개선

매일 30초씩 5분 '이것' 뛰기...단시간에 하체 힘 기르고 심장도 튼튼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헬스장을 다니거나 요가, 필라테스 학원을 다니는 방법도 있겠지만 따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언제나 쉽게,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걷기와 조깅, 그리고 줄넘기가 있다. 걷기나 조깅이 조금 지루하거나 어느 정도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줄넘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줄넘기는 목표를 설정하기 쉽고 다양한…

[셀럽헬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무지개 다이어트

"무지개 먹고 18kg 뺐다?"...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감량 비결 보니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3)가 18kg을 감량한 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아길레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오프닝 쇼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중년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건강미 있게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된 것. 2008년…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 추천...의외의 건강상 이점 많아

하루 '이것'만 잘 먹어도...女생리통 男발기부전 줄어 들어

신선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이 남성을 괴롭히는 발기부전은 물론 여성 생리통을 완화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신선한 식물성 식단이 암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줄일 수 있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의외의 건강상 이점이 있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홍콩…

생후 18개월 이전에 단 음식 금지, 6개월 이상 젖먹이기…9세 때 체지방량 낮춰줘

뚱뚱한 아이 안 만들려면...18개월 전에 '이것' 금지

아이에게 생후 18개월 이전엔 단 음료를 먹이지 않고, 아기 때 6개월 이상 엄마 젖을 먹이면 아동기 비만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메디컬캠퍼스 연구팀은 ‘헬시 스타트(Healthy Start)’ 연구에 참여한 700여 쌍의 엄마와 자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