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5개 제품서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 검출

"샤넬 디올에 납 범벅?"...짝퉁 귀걸이 찼다가 '발암' 날벼락

국내에 유통되는 짝퉁 귀걸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관세청이 지난해 11월 국내 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짝퉁) 14만 2930점을 적발하고 그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뛰어넘는 납과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팀 연구

난소암 재발률 90% 환자?...혈액 검사했더니 '이것' 발견

말기가 될수록 재발이 잦은 난소암을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국내 연구진은 혈액이나 체액 내 존재하는 암세포를 분석하는 액체 생검법을 이용해 재발 가능성을 가늠하는 법을 개발했다. 조직을 떼어내 검사하는 조직 생검법보다 훨씬 간단하고 검사 시간도 짧다.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연구팀은…

20대 지방흡입술 받은 女사망 사건 발단...중국 매체들 및 중국 대사관 한국행 성형수술 주의 경고

"수술 실패로 의료분쟁 우려"...中 한국행 성형수술 주의보, 왜?

지난해 11월 한국에 입국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세 차례 지방 흡입 받은 중국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행 성형수술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주의 경고를 전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등 중국 매체들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나이, 체중, 가족력 상관없이 손발 저림, 현기증 겪어

건강해도 '이만큼' 자면...뇌졸중에 걸릴 위험 높아져

수면 시간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에 최소 몇 시간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면 현재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이라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연구팀은 45세 이상 퇴직자 5000여명 이상을 3년 동안 관찰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수면 시간에…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병은 노인병이다?

고혈당에 오래 시달릴수록?... '젊은 당뇨' 어떻게 몸 망가뜨리나

당뇨병은 35세 전후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걸린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6%가 이 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당뇨병 증가세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있다지만,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비만인 20~30대 젊은이가 당뇨병에 걸리는 비율이 더 높아지는 추세이기…

미국 연구진 31개국 가족 연구

화면에 개들이 가득하다면?...반려견도 TV에 관심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TV를 즐겨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면 속에 또 다른 개가 나올 때 반려견들이 좋아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연구팀이 전 세계 31개국에서 1246명의 반려견 가족에게 받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 결과, 반려견 10마리 중 9마리가 TV 프로그램에 관심을…

12~1월 겨울철 질염환자 증가...면역력 떨어지고 통풍 안되게 껴입는 것이 원인

"그곳 가렵고 불편 "...겨울에 女질염 왜 잘 생기나 했더니

수은주가 영하 10도 대를 기록하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옷도 그 어느때보다 두툼해졌다. 하체에 스타킹이나 내복, 히트텍 등을 껴입게 되는 이때 여성들은 질염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질염 환자수는 겨울철 12월~1월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여성 감기'라 불리는 질염이 겨울에 늘어나는 것은 추울 때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운…

과식은 비만의 주원인이자 위장 장애 등 초래

배고픈 건지 목마른 건지 헷갈려?...과식할 가능성 높아요

식사 때마다 배가 더부룩한 복부팽만감을 느끼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불편함이 따른다면 필요 이상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과식은 비만의 주범일 뿐 아니라 위장 장애 및 복통,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식을 하는 습관은 왜 생기는 것일까. 미국 정보 매체 ‘피트슈가(Fitsugar)’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식사하는…

암 연구 분야 연구자 4명 발표한 논문 철회 요청

"포토샵 흔적?" 美하버드대 의대 논문 조작, 역대급 '망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기관이자 세계적인 암 연구 기관인 데이나 파버 암 연구소가 논문 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다. 연구소는 데이터 조작 혐의로 6개 논문을 철회하고 31개 연구를 수정 요청 할 예정이라고 CNN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월 초 연구원들의 논문 내 이미지를 조작하고 데이터를 위조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노화 관련성 발견

"나이는 별개" 피부에 '이것' 다양해야 주름 덜 생긴다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이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미생물 구성이 피부 노화를 늦추는 기술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UC샌디에고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센터(CMI) 연구진은 로레알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다양할 수록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