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현영 의원 '의료남용 지적'...부작용 5년 새 5배 급증 "처방 관리, 실태 조사 뒷받침돼야"

"키크는 주사 맞아도 키 안 커"...아이는 두통 두드러기로 고생

아이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상 사례도 5년 새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를 '의료남용'이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처방관리와 정부의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아성장약품 처방 현황을…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필수, 자신의 운동 계획에 맞춰 진행

"러닝머신만 탄다"...헬스장에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 10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 건강 관리를 결심한 사람들로 헬스장이 몰릴 때다. 운동이 이롭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제 운동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근육통이나 부상 등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의욕이 앞서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른 운동 습관을 들여야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영국 헬스클럽 체인…

심리치료, 가장 큰 효과…우울증치료제 운동도 꽤 좋은 개선효과

"장과 뇌는 일체"...염증성 장질환, 우울 치료하면 염증 나아져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의 불안, 우울증을 치료하면 염증을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의료DB 5개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검색한 뒤 임상시험 28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DB 연구 결과를 검색한 뒤 1789명이 참여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28건의…

소기름 보습제로 여드름 없앴다 주장…전문가 의견은 보습제로 부적합

"소기름을 얼굴에 슥슥"...여드름 싹 없어졌다는 美여성, 진짜?

한 여성이 우지(소기름)를 보습제로 사용해 여드름을 없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캔디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이 여성은 10대부터 시작된 여드름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해 준 건 값비싼 화장품이나 복잡한 피부관리 루틴이 아니라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지를 보습제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 연구

어깨 수술 후 집에서 'AR 재활'...병원 치료 못지 않네!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가상현실(AR)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한 치료의 효용성이 입증됐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는 어깨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AR 기반의 재활과 일반적 재활 효과에 대해 대조 분석을 진행했다. 총 24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어깨 주변 근육) 봉합술을 시행한 2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여성 음모 제거와 요로감염간의 상관성 규명...자주 음모 제거하는 여성 요로감염 재발 많아

女 '그곳 털' 자주 밀면...소변 급하고 아픈 '이것' 잘 걸린다

청결과 위생을 위해 비키니 라인을 만든다거나 브라질리언 왁싱 등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음모를 어떻게 둘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그곳의 털을 너무 자주 제거하면 요로 감염 (UTI)이 재발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 영국 일간 더선이 최근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요로 감염은 방광, 요도 또는 신장에 영향을…

대부분의 여성 목요일 금요일 생리시작...달의 주기와는 전혀 상관없어

"그날은 꼭 금요일?"...女 '생리일' 목금이 가장 많은 이유는?

수십 년 동안 대체 요법 전문가들은 달의 주기가 우리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의 생리가 언제 올지 예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해 왔다. 하지만 여성의 생리 주기는 달의 변화 단계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의 불임 전문가인 스티븐 폴터 박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럽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를 토대로 ‘달의…

달걀은 심장병 원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달걀 노른자 심장에 안좋다고?" 헷갈리는 정보 3가지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하여 소화, 흡수, 순환, 호흡, 배설하는 과정을 영양이라고 한다. 이런 영양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은 혼동을 느낀다. 오랫동안 사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에 이런 저런 소문에 의해 알려진 것들이 더해지면서 우리의 식탁을 좋은 영양소가 든 식품으로 채울 수 없게 만든다. 미국 과학 전문…

여성이 지방간 등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리면…사망 확률 남성의 2배

술 때문에 '이것' 걸리면...女가 男보다 사망 위험 2배

여성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남성의 2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릴 위험이 남성의 약 절반에 그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슈미트심장연구소는 미국 성인 1만명 이상에 대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코올성 간질환(ALD)은 장기간…

고혈압, 당뇨 앓는 고령자는 특히 주의해야

온천여행 갔다 돌연사?...'히트쇼크' 어떻게 막을까

겨울철에는 추위에 굳은 몸을 녹이기 위해 목욕탕이나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입욕 전후 급격한 체온변화로 혈압이 순간적으로 오르내리면 돌연사를 부르는 ‘히트쇼크(heat shock)’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히트 쇼크는 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뜨거운 곳으로 갔을 때 혈관 확장으로 인해 혈압이 크게 떨어지며 실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