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경증적 성격 특성 높으면 심장 노화 징후 일찍 나타나

짜증 잘내고 과민한 김과장... "심장 빨리 늙는다고?"

짜증이 많고 걱정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심장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이나 과민성과 같은 성격 특성이 이른 심장 노화 징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퀸메리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연구 참가자 3만 6309명의 심장 스캔 결과를 분석하고 성격 설문지를 이용해…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으로 얻는 효과 더 커...조기 사망 또는 치명적 심장질환 위험 더 낮아

운동하는 男과 女...건강상 이득 더 큰 쪽은?

운동하면 근육질의 남성을 떠올리기 쉽다. 운동을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체중을 더 빨리 줄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운동을 덜 하더라도 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 시나이 스미트심장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때 여성의 조기 사망 또는 치명적인…

최근 급증한 성인 ADHD, 과잉진단 우려

"설거지 미뤄도?" 너도나도 ADHD...알고보니 '이것' 영향?

영국의 한 전문가가 중년 여성 사이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 진단 사례가 급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정신과전문의 조안나 몬크리프 교수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인들 사이에서 ADHD가 과잉 진단되고 있다며 그 원인으로 소셜미디어와 ADHD 관리 앱, 사설 클리닉을 들었다. 이로 인해 많은…

금주 한달 후 술 다시 마시면 몸에 일어나는 반응들

술 끊었다가 다시 마셨더니...더 빨리 취하네? 내 몸에 무슨 일이

올 초 새해를 맞아 지금까지 금주에 성공했다면 정말 축하할 일이다. 피부가 좋아지고, 잠도 더 잘 자며, 기억력이 좋아졌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인내심으로 참아냈음에도 결국 다시 술을 마시게 된다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영국 아이뉴스(inews)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중독 전문가인 데이비드 맥러플란 박사가 설명한…

[셀럽헬스] 배우 한가인 영양제 10종으로 건강 관리

한가인 "하루 영양제 10종이나 복용?"...한꺼번에 먹어도 될까?

배우 한가인이 건강을 위해 영양제 10종을 먹는다고 밝혔다. 최근 한 방송에서 한가인은 “슬슬 약을 먹어볼까”라며 영양제를 챙겼다. 영양제 4개를 먹는 모습을 본 라미란은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한가인은 “유산균 하나 더 남았다”며 하루에 먹는 영양제만 총 10종이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저랑 가까운 사람들은 ‘아휴 또…

음악 들으면 마음속에서 노래 반복되는 이어웜즈 현상 강해져

아침에 들은 음악, 하루 종일 흥얼거려...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가사는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이어웜즈(earworms)라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 어떤 사람들에게 더 강하게 나타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악심리학(Psychology of Music)》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노래를 듣고 나면 음악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향성,…

“둘째, 넷째 손가락 길이의 비율...산소 대사 소비량과 연관성”

축구선수, 약지가 검지보다 더 길면…심폐능력 뛰어나

프로 축구 선수 중 약지(넷째 손가락)가 검지(둘째 손가락)보다 더 긴 사람의 심폐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일즈 스완지대 연구팀은 프로 축구 선수 133명의 손을 스캔해 손가락 길이를 재고 신체 측정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검지 길이(2D)와 약지 길이(4D)의 비율이…

항우울제 세로토닌 성분이 뇌 기분 조절부위에 영향

임신 때 우울하다고 약 먹다간...아이 조울증 위험 높아져

임신 중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아이의 정동장애, 즉 조울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장애는 기분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정신 장애를 말한다. 뇌 기분 조절 부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며,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우울해지는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을 뜻한다. 2021년에는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2021년에만 3만 1616명 신규 환자... 암 사망률 1위

“너무 많은 폐암”... 흡연 다음으로 나쁜 ‘이것’은?

한 해에 3만 2천명에 육박하는 폐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담배를 덜 피우는 여자 환자도 매년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 종류 가운데 사망률도 1위인 최악의 암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최신 자료를 토대로 폐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1년에만 3만 1616명 신규 환자... 췌장암 제치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성명서 발표

의대협 "의대 350만 조정안 고수...정부 2000명 증원 안돼"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예고했던 대로 19일 서울 '빅5병원'을 중심으로 줄사표를 내고 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KAMC)는 전공의의 병원 이탈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옹호하면서 정부 정원 2000명 확대안을 철회하고 지난 1월 제시한 조정안인 350명 증원 입장을 고수했다. 의대협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