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고기엔 캠필로박터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 많아

[건강먹방] 생고기 요리 전에 씻어야 할까?...씻으면 더 위험, 왜?

마트에서 사온 생고기는 사람마다 조리법이 다르다. 야채, 과일 등처럼 생고기도 조리 전 흐르는 물에 헹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온 그대로 사용하는 이도 있다. 소, 돼지 등 육류 중에서도 생닭은 물에 헹구고 조리하는 일이 흔하다. 생고기 표면에는 캠필로박터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캠필로박터균은 전 세계에서 흔한 설사의…

피로 회복, 노화 방지에 이로워...찜, 탕으로 먹으면 영양 극대화

“2월 끝나기 전에"...대게, '이렇게' 먹어야 가장 영양 많아

대게는 1~2월이 특히 맛있다. 1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지만 물이 차가운 2월쯤 살이 차고 조직이 탄탄해져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해양수산부가 겨울철 더 맛있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대게를 선정하기도 했다. 대게는 동해와 알래스카 연안하는 게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는 게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 대게는 맛도 영양도 좋다. 특히 아미노산의…

환자 세포를 ‘트로이 목마’로 이용, 면역체계 속이고 약물을 종양으로 유도

폐암, 면역체계 속여 치료...‘트로이 목마’ 전술 활용?

폐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에서 환자 세포를 ‘트로이 목마’로 이용해 면역체계를 속이고 항암제를 종양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UT) 연구팀은 폐암의 치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항암제를 직접 운반해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키타이 T. 응우옌 석좌교수(알링턴…

마그네슘 보충제 보다는 시금치, 통곡물 등 식단으로 우선 보충, 생활 습관 개선 먼저

눈 떨리고 피곤하다고...바로 '이것' 섭취? 시금치 먼저!

마그네슘은 혈압 조절, 근육 및 신경 기능, 단백질 합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영양제부터 먹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닌 만큼 우선 식단,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고 이후…

남성 음경 지난 30년간 평균 12.1cm에서 15.2cm로 길어져...여성은 길이보다 둘레에 더 영향

"30년간 男'그곳' 3cm 길어졌다"...女만족도엔 '이것' 더 중요?

성적 만족도에 있어 남성 중요부위의 크기는 얼마나 중요할까? 남성의 성기 사이즈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남성과 여성에게 '논쟁거리'였던 가운데 최근 새로운 조사 결과가 이를 종식시켰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영국 켄트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성적 만족도 문제가 실제로 남성의 바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성적 취향에 있다는 것을…

적색광 노출, 미토콘드리아에 영향...식후 혈당 급증 막는데 도움

"이 조명 쬐면 혈당 낮아진다?"...당뇨병 혈당관리에 도움

붉은색 조명을 쬐는 적색광 요법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생명광학저널(Journal of Biophotonics)》에 발표된 영국 런던시티대 연구에 따르면 적색광 요법이 건강한 참가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지만 연구진은 해당 요법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으면 간암, 치매 위험 높아져

고기 실컷 먹고 또 공깃밥... 간 망가지는 나쁜 식습관은?

간 질환 중 가장 위험한 병은 역시 간암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술(알코올)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열량-고포화지방 음식 섭취가 늘면서 살이 찌고 간도 나빠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에도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간을 지킬 수 있을까?…

장 건강에 필수적인 단백질(BECLIN1) 첫 발견…새 치료제 개발 가능성 열어

장 염증으로 매번 탈나는 이유...장 건강 필수 '이 단백질' 발견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발견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연구팀은 생쥐에서 특정 단백질(BECLIN1)을 없애면 염증성장질환과 비슷한 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특정 단백질이 장 건강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임신 때문인 줄 알았던 증상... 신경내분비종양 때문,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위염으로 오해하기도

"아이 갖고 계속 설사해"...임신 증상 아닌 '이 암'때문, 무슨 사연?

두 번의 임신 기간 동안 설사, 홍조, 극심한 피로 등을 호소했던 한 여성이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ur, NET)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신경내분비종양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신경내분비세포에서 시작되는 드문 종양이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호주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는 제이미 커나한(45)은 신경내분비종양을…

발효 탄수화물 식품들...치아에 남아있는 시간 길어 입 속 산성화 , 치아 잇몸건강에 최악

"설탕보다 더 나빠"... '이런 음식들' 충치 더 생기고 잇몸에 최악

탄수화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흰 빵, 파스타, 칩, 시리얼, 크래커 등 끈적끈한  발효성 탄수화물이 설탕 보다 치아와 잇몸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안색이나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치아도 마찬가지로 상태를 나쁘게하는 음식들이 있다. 끈적끈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