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건강생활 실천율이 떨어지는 의외의 연령대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40대 남성은 건강생활 실천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저조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속이 안좋다면... 내장건강을 해치는 음식들(연구)

매일 먹는 음식과 약물은 소화기관내 박테리아의 환경을 바꾼다. 때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과일, 채소, 커피, 차, 와인, 요거트와 같은 음식이 내장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음식이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박테리아의 다양성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헤어진 애인이 돌아오고 싶을 때 하는 행동 9

‘헤어진 애인 마음 돌리는 법.’ 인터넷 연애 상담 게시판에 단골처럼 올라오는 제목이다. 누구도 상대방의 떠난 마음을 붙잡아 줄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행동쯤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의 연애전문 미디어 유어탱고의 ‘전 애인이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을 때…

‘마법의 버섯’ 속 화합물, 우울증 치료에 효과

환각 물질을 다량으로 포함한 버섯을 ‘마법의 버섯(magic mushroom)’으로 부른다. 그런데 이 마법의 버섯 속 환각을 일으키는 화합물이 기존의 약으로는 고치기가 힘든 우울증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기존 치료로는 효과가 없는 중증 이상의 우울증…

우울증 있으면 과거 고통 과장해 엄살

우울증이 심하면 이전에 느꼈던 통증을 당시보다 훨씬 더 아프게 기억해서 엄살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신경과민 및 우울증 정도를 테스트한 뒤 복통과 같이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 15가지를 제시해 3주 동안 이들에게 특정 증상이 나타났는지, 있었다면 어느 정도로 어떻게…

고지방 식단이 낮잠 부른다(연구)

지방기가 많은 식사를 즐겨하는 남성은 오후시간 낮잠에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35~80세 사이 남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결과다.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일수록 오후시간 졸음에…

내 남자는 진한 땀 냄새도 향긋하다(연구)

유전자에 따라 상대방의 역겨운 체취도 과일향처럼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애인의 진한 땀냄새도 향긋하게 느끼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미국 듀크대와 록펠러대 공동 연구진의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속삭닷컴이 1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스테론’과 냄새 수용체 유전자…

손목, 손가락이 찌릿찌릿... 건초염 대처법은?

바깥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에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 질환으로는 건초염이 있다. 건초염은 손과 같은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부위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건초염은 힘줄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손목, 손가락 등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어깨, 무릎 등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서 발병하기…

잠 안 올 때 먹는 멜라토닌 약의 오해와 진실

침대에 누우면 곧바로 잠이 쏟아지고 자는 동안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일상생활의 질이 높아진다. 반대로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깊은 잠을 자는 못한다면 나른하고 피곤한 생활이 지속된다. 이처럼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은 잠을 유도하는 약물에 의지하게 되는데, 멜라토닌 보충제가 그 중 하나다. 멜라토닌 보충제는 장기 복용해도 문제가…

운동 부족하면 만성 두통 위험 증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예테보리 두통센터 연구팀은 두 번에 걸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학술지 ‘두통(Cephalgia)’ 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스웨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