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려견과 입맞추면 패혈증까지 유발 가능”

반려견과 애정의 표시로 입을 맞추는 게 건강에 좋지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의 한 여성노인이 기르던 강아지에게서 유발된 패혈증에 이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사람의 얼굴을 핥게 되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70세인 이 여성은 기르고 있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접촉 후 의식을…

키 큰 남자일수록 성경험 상대 많다.

키가 큰 남성일수록 성경험 상대가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 채프먼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인 6만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신체의 크기와 잠자리 파트너 수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에 비해 관계를 맺은 상대가 1-3명 가량 적었고, 신장이 작을수록 상대의 수는 점점 줄어든 것으로…

살 빼고 잠 잘 자고...두통 예방법 6가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입안이 자꾸 메마르는 이유...해결책은?

날씨가 나날이 습해지고 있지만 이런 날씨와 무관하게 계속 건조한 부위가 있다. 바로 입술이다. 수시로 립밤을 발라주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일 만큼 당긴다. 그런데 입술이 아니라 입안까지 바짝 마른다면 도대체 뭐가 문젤까. 미국치과협회에 따르면 충치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습한 환경보다 건조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성질이 있다. 또…

술 못 마시는데... 김과장의 간이 나빠진 이유 3

모 중소기업의 김영국(37세) 과장은 요즘 지방간 판정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가 간이 나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집안 내력으로 술과는 거리가 먼 그는 지방간이 심해 간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시는 사람도…

여름철 야외서 식중독 피하는 법 8가지

여름철 야외에서 갖는 식사는 맛과 낭만을 넘치게 한다. 하지만 바비큐나 나눠 먹기 위해 각자 조금씩 가져오는 음식, 그리고 캠핑 쿨러 등에 들어있는 음식들은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식품 안전과 응용 영양센터에 따르면 기온이 오르면 세균이 번성하게 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여름철 식중독을 피해 야외에서…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 15분 이내로, 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로 가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다.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변기에 앉아있을 땐 휴대폰을 쳐다보지 말고 오직 뒤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있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신과 그레고리…

여행지에선 샌들 대신 운동화 필요한 이유

안락한 여행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편한 신발이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발에 땀과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주고 시원하게 통풍이 잘되는 샌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평소보다 걷는 양이 많아지는 여행지에서 발과의 밀착력이 약한 샌들을 신었다가…

뇌전증 발작 막는 신약 국내서 개발 성공

뇌에서 마이크로RNA를 조절해 뇌전증 발작을 억제하는 신약이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짧은 리보핵산을 가리킨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상건, 주건 교수팀은 뇌전증 환자의 뇌조직과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mir-203) 발현양이 증가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늘 간섭하는 부모, 자녀 우울·불안증 높여(연구)

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할수록 아이가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가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강압적으로 압력을 가한다거나 교우관계에 개입해 친구를 직접 정해주는 부모를 두고 ‘헬리콥터 부모’라고 한다. 헬리콥터처럼 아이의 주변을 맴돌면서 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