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올 때는 감자전을... 감자가 좋은 이유

밀, 옥수수, 쌀, 사탕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작물인 감자는,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팔방미인 작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감자에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100g 기준으로 살펴보면 물 75g, 탄수화물 녹말 15.44g, 식이섬유 2.2g, 지방…

발냄새가 땀 때문? 세균이 원인, 냄새 제거법

여름은 몸에서 나는 냄새가 두드러지는 계절이다. 샤워를 자주 해도 금세 흐르는 땀과 습한 날씨로 인해 냄새를 풍기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을 만날 때 곤혹스럽게 만드는 냄새는 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몸에서 분비되는 땀은 대부분 수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냄새는 왜 나는…

수영 후 계속되는 기침... ‘마른 익사’ 주의

여름은 물놀이의 계절이다. 하지만 익사의 위험성 또한 큰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물 밖으로 나와서도 익사, 즉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바로 ‘마른 익사’ 혹은 ‘이차적인 익사’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익사…

즉석식품 즐기는 ‘혼밥족’, 치아건강 경고등

편의점 도시락이나 즉석식품으로 혼자 끼니를 때우는 ‘혼밥족’이라면 치아건강에 더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쁘고 주머니 가벼운 혼밥족들에게 ‘딱’이지만, 나트륨과 설탕, 화학첨가물의 비율이 ‘집밥’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즉석식품과 가공식품에 둘러싸인 혼밥족의…

녹는 혈관 스텐트, 금속보다 혈전 위험 높아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스텐트 삽입술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 개발된 ‘녹는 스텐트’가 기존 스텐트보다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텐트는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 혈관에 장착하는 금속 그물망인데, 최근 국내 많은 병원에서는 녹는 스텐트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혈관에…

잠자는 동안 뇌는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잠에 빠져있는 동안에도 뇌는 귀를 통해 들어온 소리를 처리할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잠의 깊이에 따라 소리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는 향후 학습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인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Ecole Normale Superieure)’ 신경과학과 연구팀이 최근…

탱고 춤, 암 환자 치료 후 회복에 큰 도움

사람들은 보통 즐거울 때 춤을 춘다. 그런데 이런 춤이 암 환자가 항암치료 후 신체 균형을 찾고 낙상을 예방하는 데 다른 물리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후에 종종 손이나 손가락, 발, 발가락 등에서 감각 손실을 유발하는 신경장애를 경험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뱃속 지방 많으면 치매 위험도 증가

뱃속 지방은 심장병 등의 질병뿐 아니라 치매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보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60세인 성인 73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참가자의 뇌 크기를,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복부 지방을 측정했다. CT는 단순히…

‘스콤브로이드’ 중독 조심, “어류 등 음식 관리 중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스타민은 두드러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여름에 히스타민이 많이 함유된 어류 등 식재료를 잘못 관리하면 식중독과 비슷한 ‘스콤브로이드 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어류 속 히스타민은 흰 살 생선보다 참치, 가다랑어, 정어리 등 붉은 살 생선에 7~18배 정도 많이 함유돼 있다. 그만큼…

“뇌 건강 지키려면 지방 꼭 먹어야”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동화작가 닥터 수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머리 안에 뇌가 있고 신발 안에 발이 있다면 원하는 방향 어디든 가도 좋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과감하게 실천으로 옮기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 말을 음식에 대입해 뇌가 지시하는 대로 발이 끌리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