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계란마사지?...퍼런 멍 없애는데 좋은 방법

멍은 넘어지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아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생긴다. 모세혈관에서 새어나온 피가 피하조직에 고이면서 뭉치게 되는 것이다. 뭉친 피 속에 있는 붉은색의 적혈구는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외부에서 볼 때는 피부색과 혼합돼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파란색의 멍은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으로…

도시인,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운 이유

대도시에서 자란 사람의 뇌가 시골이나 작은 도시 출신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뇌기능 검사로 확인됐다. 스트레스는 조현병(정신분열증)을 비롯해 정신질환을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정신건강중앙연구소 연구팀은 여러 지역 출신 학생 32명에게 수학시험을 보게 하고 동시에 헤드폰으로…

중복, 삼계탕...채식주의 접고 다시 고기 먹는 이유

중복(27일)을 계기로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예로부터 삼복더위의 절정인 중복에는 햇병아리를 잡아 인삼과 대추, 찹쌀 등을 넣고 고은 삼계탕을 즐겨 왔다. 우리 조상들이 무더운 복날에 육류를 찾은 것은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로 체력을 보강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였다. 복날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겠다는 지혜의 산물인 것이다.…

"피부와 거의 똑같은 콘돔 나왔다"

사람의 피부와 거의 똑같은 콘돔이 개발돼 주목된다. 이 콘돔의 개발자는 “이걸 사용하면 이질감이 거의 없다”면서 “성병이나 임신 걱정 없이 잠자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생화학자인 셍시 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이 ‘첨단 콘돔’은…

여행, 짧게 여러 번 갔다 오는 게 더 행복?

아내와 아이들 등살에 휴가까지 내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만족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휴가 때 ‘푹 쉬었다’는 느낌이 들 때에만 여행을 다녀온 후 행복감이 보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브레다대학교 제런 나빈 교수팀은 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휴가 중 여행에서…

배려심 깊은 사람, 연애도 잘 한다(연구)

사람은 본인 일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왜 굳이 다른 사람까지 신경 쓰고 배려하는 이타심을 발휘하는 걸까. 이는 진화론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관계는 본인의 신변을 위협한다. 생존을 위해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타심은 인간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유전돼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화불량인줄..." 중복 보양식보다 장 관리부터

폭염이 중복을 향해 치달으면서 보양식을 찾을 때가 됐지만, 노년층이라면 보양식보다 장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노인들은 젊은 층과 달리 운동량을 늘리고, 식이요법을 해도 변비를 막기 쉽지 않은데다 변이 장에 걸려 대장을 막는 장폐색증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노년층에 맞는 예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나이 들면 활동량이…

온 가족이 건강하게 물놀이 즐기는 법

물놀이의 계절이다. 그러나 물속에는 귓병, 피부병을 일으키는 세균, 설사병의 원인인 미생물이 우글우글 거린다. 일부 미생물은 염소 소독을 해도 내성이 강해 물속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노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물놀이 후 설사병에 걸린 환자가 1만, 귓병 환자가 620만에 이른다고 한다. 또 물놀이병…

뱃살 뺄 때 좋은 오이, "다른 채소와 섞지 마세요"

요즘 오이가 제철이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몸에 좋은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오이다. 오이는 쓰임새가 다양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갈증을 느낄 때 부작용이 전혀 없는 수분보충제 역할을 하고 천연 피부보호제 기능도 한다. 여성들이 오이를 잘라 얼굴에 붙이는 모습은 너무나 익숙하다. 오이는 보습 효과도 좋지만 외출 후 햇볕에 달아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