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녹십자, 혈액제제 생산시설 2배로 늘린다

녹십자가 국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했다. 증가하는 수출물량과 북미시장 진출에 대비한 것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창공장 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인 ‘PD(Plasma Derivatives)2관’을 완공하고 시생산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혈액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간경변증, 간암... 각종 간 질환 막는 법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그 크기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은 손상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재생하여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70% 이상 손상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간에 오랫동안 상처를 주면 간이 점차 굳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 합병증이 잘 생기며 황달과…

대단한 부추, “뱃살 빼면서 면역력까지 증진”

요즘 부추가 제철이다.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인 부추전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부추는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마늘이나 양파처럼 고약한 냄새 없이 남자의 ‘힘’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나 면역력 향상이 필요할 때도 부추가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이나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러시아에서 탄저병 공포 확산, “동물 통해 감염”

출처 : 해외 커뮤니티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탄저병이 발생해 12세 소년이 숨지고 20여 명이 감염되는 등 ‘탄저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탄저병 발생 지역의 주민들을 급히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 세균전 훈련을 받은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중북부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등에서는…

허리 아플 땐 더 자주 운동해야 좋아진다

아래쪽 허리 통증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세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허리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을 줄여서는 안 되며, 더 자주 운동해야 증세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연구팀은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가진 환자 남녀 240명을 일주일에 2, 3, 4일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 모두 네…

“뚱뚱하다고 심장마비 위험 크지 않다”

비만이 심장마비나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 4000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학적으로 똑같기 때문에 유전학과는 별도로 비만과 질병 위험과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독특한 자료를 제공한다. 1998년 연구를 실시할 당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질 세정하면 난소암 발병률 2배(연구)

질 세정을 하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 세정이 효모 감염이나 골반부위 염증질환, 자궁 외 임신, 자궁경부암, 가임력 저하, HIV와 기타 성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 가운데 질 세정의 또 다른 유해성이 밝혀진 것이다. 심각한 단계로 진입하기 전까지 자각 증상이 없어 ‘조용한…

GSK, 구글과 손잡고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이 영국 최대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손잡고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에 뛰어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세계적인 IT 기업과 제약사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생명과학분야 자회사인 베릴리…

지긋지긋한 여름철 습진...대처 방법은?

요즘 같은 때에는 습진 환자가 증가한다. 더위로 인해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아져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하기 때문이다. 가렵고 따가운 느낌과 함께 울긋불긋한 발진이 돋는 것이 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서 중기를 지나 만성이 되면 부기와 물집은 줄어드는 대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태선화), 피부의 주름이 두드러져 비늘처럼 보이는…

표절은 의도적? 무심코 하기도 한다

성별이 다른 사람보단 동일한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무의식적으로 표절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찬조연설이 최근 논란을 빚었다.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지난 연설문을 표절했다는 이유다. 이는 의도적인 도용이란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