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덥고 습한데 오래 있으면, "실내 열사병 주의보"

‘마지막 더위’를 일컫는 말복이 16일이지만,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오래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도 열과 관련한 응급환자들이 늘고 있다니 방심은 금물이다. 요즘 같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생기는 응급질환으로는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 열사병 등이 있다. 여름철에 흔히…

배고픈 불면의 밤 "음식중독 위험 커진다"

열대야에 잠 못 들면 야식에 절로 손이 간다. 최근에는 브라질에서 전해지는 잇단 금빛 낭보로 올림픽 새벽중계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야식은 피하기 힘든 선택이다. 문제는 이렇게 늦은 밤에 자꾸 음식을 먹다보면 습관이 된다는 데 있다. 결국 배가 안 고파도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 못 드는 음식중독에 빠질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막바지 피서 절정 "점심 후 물놀이 조심"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막바지 휴가 인파가 광복절 연휴에 또 한 번 몰리고 있다. 바다와 계곡은 더위 탈출에 나선 휴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지만, 사람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물놀이 안전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의 도움말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열대야에 입 벌리고 잔다면... “입안에 병 생긴다”

요즘 치아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충치뿐만 아니라 잇몸 건강, 입냄새 등으로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폭염에 구강 문제까지 겹치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덥다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다보면 치아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여름철 구강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 열대야로 밤잠을 못 이루는 요즘,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사과식초를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 사람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 성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실상 이 시큼한 액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게 확실하다.…

여름감기 걸린 우리 아이, 혹시 '수막염'?

요즘처럼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에도 심심찮게 감기에 걸린다. 푹푹 찌는 실외와 냉방 잘 된 실내의 온도차로 인한 온도충격이 주된 원인인데, 10살 미만 어린이가 여름에 감기 증상을 보이면 바이러스 수막염과 같은 다른 원인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 10명 중…

갈증, 통증 해소...수박의 건강 효과 5가지

무더운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먹을거리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매일 해야 하는 6가지

인생을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게 마련이다. 안락하다고 생각하지만 틀에 박힌 평범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CheatSheet.com)’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것 6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하라=꾸준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이런 6가지 습관 있으면 빨리 늙는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훨씬 젊은 나이인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미국 건강지…

임신 중 암 진단 "치료 어떡해?"

임신한 상태에서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대학병원에서 신장암으로 진단된 20대 임신부가 신장 부분절제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태아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져 수술 후유증과 태아 건강 등의 이유로 암 치료 시기를 늦추는 산모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팀은 신장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