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활발한 ‘잠자리’, 치매도 예방한다”(연구)

잠자리를 활발히 하면 지적인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관계’를 활발히 할 필요가 있겠다. 영국 코벤트리 대학의 연구팀이 50-89세의 성인 6800명을 대상으로 한 ‘노화에 관한 장기연구(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막바지 폭염...직장인이 조심해야 할 질병

한 달 가까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더위 대신 오히려 찬바람과 싸워야 할 상황이다. 특히 올 여름은 에어컨 사용량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데 이럴 때 실내에서만 장시간 머물다보면 탁한 공기와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환기도 거의 이뤄지지 않아 면역력이…

푹신한 트램펄린에서 다치는 아이들 의외로 많다

탄력 있는 망 위를 통통 뛰어오르는 트램펄린이 올림픽 정식종목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어릴 적 친구들과 함박웃음 지으며 뛰어놀던 추억놀이 중 하나로 기억할 뿐이다. 그런데 트램펄린은 점핑을 하면서 다양한 공중기술을 펼칠 수 있단 점에서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체조종목의 일종으로 채택됐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트램펄린에 대해…

잠자리의 ‘절정감’, 불면증 치료에 효과

미국인 기준으로 3명 중 1명이 겪는 불면증. 그런데 잠자리에서 '절정'을 느끼면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미국의 여성 사이트인 '유어탱고(YourTango)'가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절정에 이르면 몸에서 엔도르핀이 분출된다.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데 2차 효과가 있다. 즉 졸립게 만드는 것이다. 성행위 중…

마음 터놓는 관계 만드는 방법 3가지

오늘날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일로 꼽힌다. 이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미국의 심리치료사이자 인간관계 전문가인 론과 메리 헐니크 부부가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자신들이 개발한 마음과 마음을 터놓는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만이 답인 탈장 "백세노인도 가능?"

평생 라이딩 등 스포츠 레저를 즐겨온 김성전 할아버지는 최근 탈장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통증이 심해 가벼운 조깅조차 하기 힘들어져 수술을 받으러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문전박대만 당했다. 나이가 너무 많아 수술하기 힘들다는 게 이유였다. 김 할아버지는 올해로 만 100세다. 그는 “고령이어서 수술은 위험하니 탈장대를 차고 참고 살라는 등의…

여름 감기와 알레르기 구별하는 방법

여름철에 재채기를 하거나 눈에 습기가 차거나 목이 따가워질 때면 대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실은 알레르기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알레르기는 흔히 봄이나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름철이라고 해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여성은 로맨틱, 남성은 액션영화 내용 잘 기억"

성별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단정 짓는 일은 위험하다. 남성과 여성이란 성별 차이 외에도 각 개인을 구성하는 요인들은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과학자들이 성별 차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이유는 호르몬 작용 등 서로 다른 생물학적 특성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성별에 맞는 보다 효과적인 질병 치료법 등을…

커플 사이 우울증과 만성통증 연관성 발견

부부나 동거인 사이에서 다른 한 사람이 우울증이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은 만성통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생물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영국인 1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통증은 일부분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유발되지만 또 일부분은 배우자나 파트너와 공유하는 알 수 없는 위험 요인에 의해…

"파트너를 위해 포경수술을 하라"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는 게 좋을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 듯하다. 포경수술 여부가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이라는, 적잖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질환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진단하기도, 치유하기도 어려운 이 질환은 호주에선 여성의 10-15%가 발병한다. 생선 비린내와 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불임과 조산 위험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