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트레스 호르몬, 복부에 지방 쌓이게 해

나날이 두둑해지는 뱃살…알고 보니 호르몬 때문?

나이 들수록 뱃살이 두둑해지면서 유독 복부 비만이 심해진다. 이건 단순히 칼로리 섭취 과다나 운동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활동량도 비슷하고 조금 먹는데도 자꾸 살이 찐다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호르몬 수치와 연관이 깊다. 복부에 위치한 내장지방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대량 생산해, 복부지방이 더욱 많이 쌓이도록 만든다.…

남성보다 수면에 어려움 겪는 여성 많아

여성 10명 중 8명...“오르가슴보다 잠 잘 자는 것 원해”

잠자는 것과 사랑을 나누는 것. 침대에서 해야 하는 이 두 가지 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침실 습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85%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보다 잠 잘 자는 것, 즉 숙면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성은 52%만이 만족스러운 성생활보다 숙면을 선호했다. 이런 성별 격차는 미국과 영국에서 발행되는…

식사 후 혈당 천천히 낮게 오르도록 도와

“면 너무 좋지만”... 배추 듬뿍 넣었더니 몸에 변화가?

칼국수, 라면, 짜장면, 짬뽕 등 면을 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릴 때 즐겨 먹던 짜장면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 면도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흰 밀가루로 만든 면은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빨리 높게 오르고 체중이 점차 증가한다. 통밀로 만든 면이 건강에 좋지만 실천이 어렵다.…

술 마신 다음 날의 불안감...바로 '이것' 때문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다음 날 극심한 두통과 함께 끊임없는 불안감이 남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행자이어티(hangxiety)’라고 부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는 생리적 요인도 있다고 말한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저자이자…

10년간 불면증 시달린 사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위험 높아

밤에 '이렇게' 못자는 사람...심장병 위험 최대 188% 높다

질 낮은 수면은 신체·정신적 건강을 해친다. 최근 수면 습관을 네 가지로 분류한 뒤 특정 패턴이 당뇨, 암 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펜스테이트 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약…

임신 중절하면 위험성 떨어지지만 여전히 40% 높아

10대 때 임신 이렇게 위험?...31세 전에 사망할 위험 2배

십대 때 임신한 여성이 31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캐나다 세인트마이클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엘 레이 박사는 “임신했을…

지방 많은 음식, 기억력 떨어뜨려…”생선 속 오메가-3 지방산, 기억력 저하 예방”

“수술 전엔, 역시 생선 해산물?”…고지방식 피해야

각종 수술을 앞두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뇌의 염증반응이 높아져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 음식을 사흘간 섭취한 늙은 생쥐는 2주 뒤까지 특정 유형의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지방 음식을 먹은 뒤 수술받은…

2021년 신경 질환 사망자만 1110만 명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 질환 환자, 전 세계 인구의 43%

알츠하이머병, 파킨스병, 뇌수막염, 뇌졸중과 같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거나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30년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3%인 34억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1년 동안 신경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등...봄 산행철, 주의해야

"자칫하다 큰 사고"... '이런 질환' 있으면 등산 위험해

날이 풀리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날씨 탓에 사고 위험이 클 수 있다. 특히 3월은 한낮에 기온이 올라가지만 산의 경우 여전히 기온이 낮고 찬 바람까지 불어 사고 위험이 크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봄을 맞아 산행에 나설 때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에 대해 소개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낮은…

40세 이후 점점 느려지는 대사 작용 늘리는 음식

아침엔 으슬으슬, 낮엔 후끈...지금 필요한 신진대사 촉진 식품 10

아침에는 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춥고, 한낮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난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다. 이럴 때 좀 더 건강하게, 활기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면 된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