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매가 두렵다면...“뇌 건강 위해 꼭 금연해야”

최근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살기)을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수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 건강일 것이다. 몸이 튼튼해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다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뇌는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그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보호해야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근시 예방..."스마트폰 놓고 바깥 활동 늘려라"

근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물의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형성해 물체의 상이 흐릿하게 형성돼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없는 것을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근시 비율은 80%에 이른다. 근시는 눈을 혹사해 피로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초래한다. 또한 근시는 다양한 안과 질환을 발생시킨다. 상이…

[칼럼] 강윤식의 진료일기- 사타구니가 볼록... ‘탈장’ 잘 몰라

● 강윤식의 진료일기 서혜부(사타구니)탈장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본인의 병이 탈장인지 모르고 몇 년 씩 지내다 우연히 알게 돼 병원을 찾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상태가 병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지내는 환자분들도 드물지 않게 눈에 띕니다. 그러다 보니 음낭이 참외만큼 커진 뒤에야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남성의 고민? ‘관계’ 시간 늘리는 법 12가지

남녀의 ‘잠자리’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브렌단 지에취 교수가 500커플을 상대로 관찰을 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시간은 5.4분이었다. 이들에게 한 달간 스스로 스톱워치를 켜서 시간을 재게 했는데 33초에서 44분까지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가 ‘적정’ 시간이라고…

"뱃살 느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는 근거 5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장 질환처럼 소화계 질병이 있으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다. 또 우리 몸은 변비 외의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체내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천식의 주원인..."반려동물보다 바퀴벌레"

천식이란 폐 속의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병이다. 천식 환자의 숨길은 아주 예민해 자극을 쉽게 받는다. 자극을 받으면 기도 안쪽이 붓고 가래가 생기며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해 기도가 좁아진다. 그러면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숨을 쉴 때 쌕쌕소리(천명)가 나게 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콜레라 또 발생, “정부, 긴급 대책반 가동”

콜레라 환자가 또 발생했다. 경남 거제에서 국내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콜레라 긴급 대책반을 가동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감염병관리센터장이 이끄는 콜레라대책반은 총괄팀, 역학조사팀, 상황지원팀, 검사지원팀, 언론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긴급상황실도 확대 운영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끔찍한 장면 목격하면, 뇌 패턴 달라진다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 전쟁으로 상처를 입는 사람들의 모습은 각종 매체를 통해 시시각각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간접적 수단 없이 현장에서 이런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면 다가오는 충격 강도는 다르다. 누군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나면 뇌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스라엘 바르일란대학교…

만성 염증을 막아주는 식품 5가지

염증은 무엇이고 왜 염증을 줄여야 할까. 감염이나 부상이 있으면 보호 메커니즘과 치료 단계의 하나로 체내에는 염증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을 때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부상에 대해 경보를 발한 것으로 더 이상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치료 과정이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문제가…

임신한 계절 따라 태아 뇌 발달 달라진다

겨울에 임신이 된 아기는 학습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유는 임신부가 햇볕을 쬘 시간이 적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두뇌 발달에 중요한 비타민D 때문인데 햇볕은 신체에서 비타민D를 생산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건강 및 웰빙 연구소 연구팀은 스코틀랜드에 태어난 8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