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콜레라 1, 2번 환자 유전형 동일...같은 오염원?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국내 콜레라 환자 2명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오염원에 의해 콜레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환자는 거제 관광객으로 식당에서 멍게 등으로 식사를 했고, 2번째 환자는 거제 거주민으로 인근에서 직접 잡은 삼치 회를 먹은 후 콜레라에 감염됐다. 감염 시기와 장소는 틀리지만 같은…

매일 밤 와인 한 잔, 건강에 문제될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 가볍게 마시는 맥주 혹은 와인 한 잔은 큰 즐거움이 된다. 긴장이 풀리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할애한다는 만족감에 알코올의 알근한 기운까지 더해져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일 밤 이렇게 마시는 술 한 잔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이론상 봤을 땐 매일 밤 한 잔 정도 마시는 술은 건강에 큰…

"치명적 뇌졸중, IT로 재활치료 한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한다. 2초에 1명씩 발생하고, 6초에 1명씩 이 때문에 사망한다.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10만명에게 새로 생기며, 세계적으로 3000만명이 이로 인해 치명적 장애를 안고 있다. 모두 국내외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 2위를 다투는 ‘뇌졸중’에 관한 통계들이다./p> 고령화로 뇌졸중…

"요가로 중간 단계 고혈압까지 잡는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을 말한다. 요즘에는 웬만한 스포츠센터에는 요가 수업반이 있어 요가를 배우기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이런 요가가 고혈압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고혈압에서 중간 단계 고혈압 환자들이 요가를 했을 때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손발톱 모양, 색이 변한다면...“흑색종, 종양도 의심”

최근 손, 발톱이 변해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손톱이나 발톱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고 색깔도 바뀌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손, 발톱 전체로 번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손, 발톱에 변형이 생기면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할 수도 있다. 손, 발톱의 외형적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20-30대 때 회사 스트레스, 중년되면 건강에 악영향"

사회생활 초반에 느끼는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중년 이후 건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20~30대 때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면 향후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반면,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면 신체건강에도 유익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만성질환 뚝...영원한 슈퍼푸드 5가지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식품을 말한다. 많은 연구결과, 슈퍼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퍼푸드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날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커피 마시는 양, 유전자 따라 차이난다

유전자가 마시는 커피 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팀은 이탈리아인 1200여명의 유전자 자료를 분석하고 하루에 얼마나 커피를 마시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PDSS2’로 불리는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하루에 평균 한 잔의 커피를 덜 마시는 것으로…

암환자 25% "대체요법이 도움", 암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의 효과에 대한 암환자와 암전문의 간 인식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4명 중 1명은 보완대체요법에 기대며 완치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암전문의들은 치료 효과가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보완대체요법은 의학적 치료 외에 질병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로, 요가 등…

여성이 남성 속이는 이유? “더 좋은 짝을 찾기 위해”

여성이 연애 과정에서 남성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들이 많다. 일부 과학자들은 여성이 파트너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훈련된다고 말하지만, 실은 타고난 생물학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는 게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데이비드 버스 박사는 “여성은 오랜 진화 과정에서 늘 더 나은 짝을 찾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