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약을 욕실에? 잘못된 보관법 6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라고 명시된 식품은 대부분 제대로 된 장소에 보관한다. 하지만 이 같은 표기가 없으면 잘못된 곳에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실수로 멀쩡한 음식이나 제품을 못 쓰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Rodale)이 잘못된 장소에 놓기 쉬운 물건들의 올바른 보관법을 소개했다. ◆ 밀가루= 밀가루는 처음 구매했던…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5

거의 모든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직장 스트레스가 만성적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미국인 65%가 스트레스의 첫 번째 발생 장소로 직장을 꼽았으며, 80%는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부터 출근할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미국 몬테피오레…

"속삭임도 자제해야" 좋은 음성 유지법 12

요즘은 얼굴 못지않게 목소리에도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탁하고 피곤에 찌든 듯한 음성은 상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은 폐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성대의 점막을 진동시켜서 발생하는 소리다. 좋은 음성을 위해 폐활량, 기도, 후두 근육의 움직임, 성대 점막 상태 등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성대 점막의 건강이…

수능 한달.."식후 걷기, 뇌에 산소공급"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지만, 압박감과 긴장감으로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의 불안감이 심해지면 암기력과 창의력, 판단력, 순발력과 같은 뇌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몸이 긴장하면서 근육이 경직되고 경추가 틀어져 혈액순환 장애로 뇌의…

의학계 3대 통증 치수염, 예방법은

치수염이란 충치로 인해 치아 내 신경조직(치수)에 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치아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이나 혈관이 지나가는 곳을 치수라고 한다. 충치가 심하게 진행돼 치수와 가까워지면 치아 속 신경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즉 혈관이 확장되고 충혈 돼 혈액량이 증가되면서 압력이 올라가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직장 내 무례함, 전염병처럼 번진다"

무례한 태도는 업무공간에서 전염성 있는 세균 같은 역할을 한다. 상처가 되는 발언, 생색내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만 감기처럼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왜 무례한 행동은 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강한 전염력을 보이는 걸까. 응용심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기억력 좋아도 잘 넘어지면 치매 위험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사람들은 기억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잘 넘어지며 몸의 균형도 못 잡고 비틀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일단 기억력이 정상이라면 넘어지고 비틀거려도 알츠하이머병을 크게 우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노인의 잦은 낙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세로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남초분야 여성들, 롤모델 있으면 능력↑

과학과 기술은 여성의 취약 분야다. 이는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뿐 아니라 성별에 따른 차등교육을 세뇌 받은 탓이라는 연구보고들이 있다. 여성은 수학이나 과학보단 미용, 뷰티, 무용 등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주입받는다는 것이다.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이 분야에 진입한 여성들도 남초분야에서 끈기 있게 공부를 이어나가긴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하루 10분 숨가쁜 동작, "사망 위험 13% 감소"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전체연령에서의 비만율은 아직까지 낮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평균을 넘어섰다. 이러한 소아-청소년 비만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만성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은 2025년에는 20만 명 이상의 한국…

여성 몸속 유산균 보호성분, 그 기능은?

일부 여성의 질 속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저항하는 ‘슈퍼 히어로’ 박테리아가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이 박테리아는 백인 여성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은 질 속에 유산균 크리스파투스(L. Crispatus) 박테리아를 가진 아프리카 르완다 성매매 종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