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 백남기씨 '병사' 진단 백선하 교수 보직해임

고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가 보직 해임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백 교수가 여러 이유로 과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16일 보직해임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14년 7월에 신경외과 과장에 임명된 백 교수는 올해 7월 연임됐다. 통상 임상과장의 임기는 2년이다.…

살빼면 연인 관계 악화될 수 있다(연구)

사진 = 어느 한 쪽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체중감량은 연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체중 감량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만, 연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미국 내 연인 21쌍(성인 42명)을…

수능 수험생 겨냥한 일부 ‘성형 마케팅’ 논란

수능 수험생들을 겨냥한 각 분야의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봇물을 이룬 가운데 의료계도 수능생 대상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의 ‘수능 성형 이벤트’, 안과의 라식수술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능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올해 역시 “수능수험표 챙기세요~!”라는 홍보…

‘노년기 우울증’ 정상은 아니지만 매우 흔하다

우울증은 질병의 일종인 만큼 정상적인 건강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감기처럼 매우 흔하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겐 제법 강도 높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노년층의 우울증 증세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병 혹은 질병 치료를 위해…

약 말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품 5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스타틴 제제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확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의료정보학, 임상약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19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스타틴이 심혈관질환을 억제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스타틴…

술 조금 마셔도 전립선암 위험 증가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전립선암(전립샘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와 호주 공동 연구팀은 27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음주와 전립선암 사이에 특별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잔정도 적은 양의 술만 마셔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8~23% 높아지는…

대통령 자문의, 형사고발-자격정지처분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의로 주사제를 처방해온 김모 원장이 16일 형사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김 원장에 대해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혐의 및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처방한 혐의로 관할 검찰에 형사 고발하도록 강남구보건소에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를 통해 최순실씨가…

‘남성의 힘’ 증가시키는 식품 5가지

연인들은 로맨틱한 식사를 원한다. 식탁에 양초가 켜 있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의 만찬. 하지만 진짜로 무드 있는 식사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달렸다. 호르몬 수치와 뇌의 화학반응, 에너지에 영향을 주고 성적 충동을 고조시키는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무드 음식이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건조한 계절, 피부 수분줄 때 저지르는 실수

바깥공기가 쌀쌀해지면 피부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할 때 수분 공급이 1순위가 되는 이유다. 그런데 수분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듬뿍 발라도 개선효과가 별로 없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이 시기 저지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실수는 건조한 계절,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만드는 원인이…

우울증 있으면 통증에 더욱 민감

우울증 환자는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뇌 회로의 작동 속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15명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자극을 주면서 뇌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실험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