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의사협회, 안전성 우려 태반주사 등 실태조사 요구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국회 국정조사(5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와 감초주사, 백옥주사 등을 맞았다고 시인한 것과 관련해 "미용 목적으로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의료적 판단에 따라 주사제를 사용했을 뿐"이라고 6일 해명했다. 이 실장은 이날 청와대를 통해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설령 치료 방법이 적절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비난받아야…

내성적 남성, 심장병 잘 걸린다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인 남성은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조사대상 중 945명은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412명은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

가상현실게임으로 가짜 통증 없앤다(연구)

팔다리를 절단한 후에도 아직 팔다리가 있는 것처럼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있다. 이를 ‘환각성 팔다리 통증’이라고 한다. 가상현실게임을 하는 것만으로 이런 가짜 통증을 없앴을 수 있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 연구팀은 각종 사고 등으로 팔이나 다리가 절단된 환자들에게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콩나물국, 배...감기에 좋은 음식 5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고 이런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피카츄가 양악수술을 한다면...

피카츄가 한국에서 오래 머물면 이렇게 변할까?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홍보용으로 피카츄를 ‘가상 성형’한 모습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다. 이 이미지는 미국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레딧에도 소개되며 세계인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형외과에서 올린 이미지에 따르면 피카츄는 1, 2차 성형수술을 받았다. 원래는…

근육 통증으로 확인하는 건강상태 5가지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대체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가령 스쿼트 동작을 열심히 했다면 그 다음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럴 땐 스쿼트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이란 걸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 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근육 경련이나 극심한 통증은 이처럼 간단하게…

태반주사 또 주목..청 의무실장 "대통령에 처방했지만.."

태반주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에서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놓은 것이 맞느냐'는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필요한 처방에 따라 처치가 됐다. 처방에 포함된 부분은 맞다"고 답했다. 그러나 청와대 의무실장은 "(태반주사 등을)미용…

겨울 햇볕이 중요한 이유.. "아이의 호흡기 질환 감소"

겨울철에 햇볕을 적당히 쬐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되면 어린이의 호흡기 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는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 알려져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대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은 2010년 이후 일본 등 5개국에서 실시된 무작위 대조 연구논문 7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간 해독에 좋은 자연식품 5가지

이런저런 일로 술자리가 잦은 시기이다. 술을 많이 마시다보면 ‘침묵의 장기’인 우리의 간은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한두 잔 술도 불규칙 심장박동 유발

아무리 소량이라도 술을 꾸준히 마시면 심방 세동으로 알려진 불규칙 심장박동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베이커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임상생리학 연구센터 소장인 피터 키스틀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매일 1~2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도 불규칙 심장박동이 생길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