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자담배 향료, “폐 손상 위험 있다”(연구)

박하향이나 초콜릿향 등 전자담배에 첨가하는 향료가 폐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액상 니코틴을 연소하여 흡입하는 전자담배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향료를 첨가한다. 그런데 영국 샐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이런 향료가 폐 조직에 손상을 주는 독성물질 ‘알데하이드’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적정 운동이 높은 강도 운동보다 남성에 더 좋아"

적당한 강도로 지속적으로 운동한 남성은 높은 강도로 운동한 남성보다 정자의 질이 더 좋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이 정자의 질을 높이고 정자 수를 늘리는 등 임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적정 수준'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난임을 호소하는 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정자의 질이 낮아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건강한…

부모와 함께 TV보는 아이, 첫 성 경험 늦어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면 자녀가 성관계를 시작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냐의 스탠더드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최근 나이로비에서 열린 케냐 국립의료원(KMRI) 연례 과학·건강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새미 바야 박사는 “청소년들은 TV 시청에서…

단시간에 건강 향상시키는 식품 8

우리의 건강은 신체적, 정서적 웰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에 달려있다. 이러한 두 가지 인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전의 건강 이력과 유전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매일 취할 수 있는 행동에서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은 뇌와 소화기계, 혈액, 심장, 면역계는 물론 신체의 세포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큰 배우자, 내 허리둘레 증가시킨다

같은 집에서 매일 보는 부인이나 남편이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면 자신의 허리사이즈부터 체크해보자.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을지 모른다. 파트너의 스트레스가 본인의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키라 버딧 교수팀에 따르면 배우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본인의 허리사이즈가 늘어날 수 있다. 연구팀이…

감기를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쑤신다. 그렇다면 또 다시 감기에 걸린 것이다. 성인은 해마다 평균 세 차례 감기에 걸려서 매번 9일 정도 앓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책이 있다. 미국 건강, 의료 사이트 헬스닷컴이 감기를 초기에 떨쳐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증상이 의심될 때| ▲물이나 주스를 마시기 시작하라=미국 밴더빌트…

늙은 호박, 겨울에 특히 좋은 이유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찾고 있다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늙은 호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겉이 노랗고 단단한 호박을 주로 늙은 호박이라고 부른다. 달큰한 맛을 가진 이 호박의 정식 명칭은 청둥호박이다. 보통 늙은 호박으로 불리는 이 호박은 가을부터 봄까지 식탁을 책임지며 구황작물 역할을…

오래 앉아 일하면 대장암 위험 증가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면 대장암의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918명과 일반인 102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업과 평소 앉아 일하는 시간 등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체중 줄이려면 식이섬유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만성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섬유질 섭취에 관심이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배변활동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섬유질은 변비 예방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수적인 영양소다. ‘스몰 체인지 다이어트(The Small Change Diet)’의 저자이자 영양학자인 케리…

왜 술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날까?

새해 결심으로 금연을 시작한 사람에게 가장 큰 적이 뭘까? 바로 술이다. 술만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난다는 이들이 많다. 한동안 금연해왔던 이들도 술자리에서 무너지곤 한다. 흡연자들도 술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운다. 왜 그럴까?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