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염에 양배추, 정말 도움 될까?

명치 부근의 통증,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위염은 아주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대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병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이…

진짜 말 많은 쪽은 여성 아닌 남성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있다. 남자보다 여자가 말이 많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이런 속설과는 달리 실제로는 남자가 더 수다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타크루즈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이 1000명 이상이 참가한 149건의 정신건강 연구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주7회 운동은 비현실적, 실천 가능한 횟수는?

운동은 만성질환을 피하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비법이다. 하지만 체력소모가 큰 활동인데다 업무와 과제처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운동은 꼭 매일 해야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운동량은 일주일 기준으로 중간강도 운동 150분 이상이다. 고강도 운동을 기준으로…

격렬한 운동 후 피로감 느끼는 이유

운동을 격렬하게 하고 나면 피로감이 발생한다. 이런 피로증상은 근육에 젖산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피로감이 근육에서 칼슘이 새어 나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운동 후 생기는 피로는 근육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건강 장수 비결, “나이 들어 소식하라”

나이가 들어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연구팀과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연구팀이 각각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전의 두 가지 연구에서는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 즉 소식의 이런 효과에 대해 다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2009년 나온 위스콘신대학교…

요즘 쑤시고 아픈 허리, 추운 날씨 탓일까?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무릎 혹은 허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통증은 진짜 날씨 탓인 걸까. 많은 사람들이 믿는 이 같은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의 연구결과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과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 사실상 통증의 차이가 별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겨울철 노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과 심장질환의 경우 매년 증가세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골절과 관련해서도 노인층 절반 이상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양비 비중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폐렴환자 36% 증가=최근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질환은…

미니 뇌졸중,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 있어”(연구)

‘미니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흐르는 가벼운 뇌졸중이다. 이런 미니 뇌졸중이 뇌의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끼쳐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니 뇌졸중의 공식 명칭은 ‘일과성 뇌허혈발작’이다. 일과성 뇌허혈발작은 대개 마비, 발음 이상, 시야장애, 두통, 어지럼증…

질환 예방에 도움 되는 건강 차 3가지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면 몸속이 따뜻해지면서 정신적 여유와 함께 건강에도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 자료를 토대로 요즘 같은 때 좋은 건강 차 3가지를 알아봤다. ◆홍차:뇌졸중=홍차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홍차를 즐겨…

염좌와 좌상 헷갈려...어떤 차이 있을까

염좌와 좌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가지를 동일한 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헷갈리기 쉬운 염좌(sprain)와 좌상(strain), 그 차이점은 뭘까. 두 가지 부상은 연조직에 일어나는 손상이란 점에서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로 다른 신체부위와 연조직에 일어난다는 차이가 있다. 염좌는 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