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뒤로 달리기 운동 효과, "30% 더 에너지 소모"

규칙적인 달리기는 체중을 조절하고 심폐력과 지구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적정한 강도의 달리기는 무릎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냥 걷는 게 아니라 뒤로 걷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뒤로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뒤로 달리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뉴욕타임즈에서 소개한 뒤로…

관절염 증상 개선 영양소 3가지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겨울에 심한 수면무호흡증, “다이어트부터 해야”

겨울에는 코골이와 이에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난방으로 건조한 실내 공기에 오래 있으면 코가 쉽게 막히고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도 코와 기도 주위 점막을 자극해 코골이가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코를 고는 중년 남성과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소득 높을수록 싱겁게,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

소득이 높을수록 싱겁게 먹고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4년)에 참여한 30,107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가중치를 적용해 한국인 전체를 계산했다. 연구결과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소득 하위…

체중 증가 여성, 하면 안 되는 5가지

여성들은 살이 찌면 당황한다. 그래서 체중 감량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다보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가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체중이 늘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것 5가지를 소개했다. ◆식사를 건너뛴다=살이 쪘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한두 끼씩 식사를 거르게 되면…

입속 세균, 어떻게 심혈관질환 일으킬까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이 입속 세균이 혈류를 통해 심장질환의 하나인 감염성 심내막염을 유발하는 분자 과정을 규명해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심장의 내막에 균체를 형성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X-레이 현미경을 사용해 ‘CshA’ 단백질의 구조와 움직임을 관찰했다.…

수두 환자 최근에 급증하는 이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감염질환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수두다. 실제 수두는 관련 통계가 본격적으로 작성된 2006년 1만 1027명에서 2010년 2만 440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5년에는 4만 6330명에 이르는 등 그 환자 수가…

명상하면 뇌기능 좋아지는 이유

명상은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을 말한다. 명상은 스트레스 관리, 학습 향상, 건강 증진, 경기력 향상, 약물중독 치료, 심리 치료, 습관 교정, 자기 수양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명상이 심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뇌의…

전기충격요법, “폭식증 치료에 효과 있다”(연구)

자제력을 잃고 많은 음식을 먹고서 구토까지 하는 폭식증에 전기충격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폭식증은 행복감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이상과 날씬함에 대한 부모나 사회의 요구를 내면화하는 환경작용이 모두 작용해서 발생한다. 따라서 단순히 의사와 상담을 하는 행위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렵다. 폭식증 치료에는 세로토닌 약물 처방이 주로…

비만 원인?...뱃속 세균이 식욕을 높인다

식사를 했는데도 자꾸 음식을 찾는 사람에게 ‘배 속에 거지가 들어 있나’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표현이 아주 근거 없는 말은 아님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이기 때문이다.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들이 각기 다른 형태와 양의 미생물을 체내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몇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