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울 때 기름진 음식 더 당기는 이유

왜 날씨가 추우면 몸을 떨게 될까. 겨울이 오면 달라지는 우리 몸의 변화와 건강 관련 문제를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추우면 왜 몸을 떨게 될까=우리는 날이 추울 때 몸을 떤다. 이렇게 몸을 떠는 것은 추위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뇌에서 척수신경에 보내는 신경 신호가 근육에게 떠는 감각을 만들어 내도록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 하게끔…

정다빈 10주기.. 우울증은 왜 '무서운' 병일까

정다빈.. 10년 전 울림이 컸던 배우의 이름이다. 2007년 2월 10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정다빈의 10주기가 오늘이다. 정다빈은 27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다빈은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크게 주목 받았다. 하지만…

성격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살을 뺄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신체활동, 또 다른 하나는 식이요법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한다. 바로 성격이다. 성격도 다이어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성격은 잘 변하지는 않는 성질이 있다. 목표를 세우고 성공률을 높이려면 성격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유리하다는 의미다. 가령 음식 섭취량을…

생선-DHA 보충제, 치매 진행 늦춘다(연구)

고용량의 DHA 보충제를 섭취하면 ‘APOE4’라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에서 나타나는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HA는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들어지지 않아 식품에서 섭취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주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참치, 방어, 고등어, 꽁치…

피임 중단 수시로.. '간편 남성피임법' 나온다(연구)

미국이 개발해온 ‘남성 피임 젤’의 동물(영장류) 실험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피임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 캘리포니아 국립영장류센터에 따르면 피임을 중단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간단한 정관수술 형태로 설계된 남성 피임약 ‘바살젤’은 영장류 실험에서 100% 피임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인과 첫경험, 언제가 좋을까?(연구)

커플이 성관계를 시작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 첫 데이트 후 성관계를 갖는 게 좋다는 의견부터 첫 데이트 후 몇 개월 지나 성관계를 갖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밸런타인데이는 새로운 커플에게 로맨틱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탄산음료 마시면 과연 소화 잘 될까

소화가 잘 안 될 때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고 막힌 게 쑥 내려간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장염이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건강 지침이 있다. 영국 왕립임상평가연구소(NICE)의 건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청량음료는 어린이의 구토나 설사 증세에…

만성 콩팥질환자 나트륨 줄이면 심장건강에 도움

만성 신장질환 환자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신장질환(CKD: chronic kidney disease)은 원인과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콩팥의 기능이 손상되어 있거나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독일 에르란겐-뉴렘베르그대학 마르쿠스 슈나이더 교수 연구팀은…

이민자에 대한 청소년 편견 형성은 언제?

이민자 수용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경한 대응방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 연방항소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민억제정책의 효력은 잠정 중단됐지만 이민자에 대한 선입견이 형성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그렇다면 이민자에 대한 선입견은 언제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 최근 ‘영국심리학지(British Journa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