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세먼지 기승 "알레르기성 결막염, 여성이 2배"

봄에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20세 이상 연령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화장품, 렌즈, 인조 속눈썹 등의 사용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충혈,…

무자식 남성, 심장병 사망 위험 높다

자녀가 없는 남성은 심장질환으로 숨질 확률이 1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아버지는 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데 이는 생식기능을 돕는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됨으로써 장기간에 걸쳐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자녀가 없는 남성과 아버지인 남성들의 장기간에 걸친 건강…

빨래의 함정

주말에는 평일에 밀렸던 청소와 빨래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건강과 위생을 위한 빨래가 오히려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빨래할 때 두 가지 조심할 게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들이 보통 적정 세제량을 잘 모른다는 점이에요. 세제는 많이 넣으면 헹궈지지 않고 그대로 남죠. 의외로 적정…

난임, 남성 원인이 40% “꼭 끼는 옷이나 내의 피해야”

최근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난임(불임)이란 1년 이상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임신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25-35세 정도의 정상적인 부부가 규칙적인 성관계를 가질 때 매월 임신율은 20-25%이고 6개월 이내에 임신할 확률은 약 70%, 1년 이내는 85-90%이다. 남성에게 문제가…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배가 고픈 채로 운동을 하러 헬스장이나 체육관에 간 적이 있는가. 운동을 강도 높게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 내내 뭔가 먹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 운동을 망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몸에 적절하게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초조하고 피로감이 들게 만든다. 운동 전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운동의 질을 높이고 좋은 결과를 얻게…

음주량 남녀비교 "지방 합성 촉진해 복부비만 증가"

음식이나 운동에 신경 쓰더라도 음주를 절제하지 못하면 체중 관리가 쉽지 않다. 술은 다른 영양소 없이 높은 열량만 갖고 있다. 알코올 1g은 7 kcal의 열량을 낸다. 알코올은 몸안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소모하고,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준다. 음주 후 저혈당이 생길 수 있으며, 지방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음주 횟수와 양을…

양심의 가책 느끼면서도 시간 낭비하는 이유

주말 대청소를 계획했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침대 밖을 벗어나기 어렵다. 자녀와 약속한 나들이 계획도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처럼 해야 할 일을 제때 안 하고 자꾸 뒤로 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꾸물거릴 때가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해야 할 일을 질질 끌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고 양심의 가책이 든다.…

과체중 여성, 살 빼면 기억력 좋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 있다. 그런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공상 많이 하는 사람 되레 불행하다

인간은 공상하는 존재다. 우리는 그저 심심하다는 이유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고, 멋진 창작물을 만들려고 시시때때로 현실에서 벗어나 가상의 세계를 상상한다. 지루한 현실로부터 벗어나는 공상은 저 멀리 있는 행복을 간접체험하게 한다. 하여 공상을 잘하는 사람은 현실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나는 조루증일까? "지속시간은 지극히 주관적"

영국인의 평균 성관계 시간은 9분이라는 최근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삽입성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희(10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시간은 1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온라인 성기구업체인 러브허니(Lovehoney)가 4,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 부부의 52%는 성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