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이 탓만 말고...통증 가만두면 병 키운다

목이나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가 뻐근하거나 아프면 ‘나이 탓에 아프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물론 노화로 인해 관절이 약해진 경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만성통증으로 이어지는 전조 현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통증환자는 대부분 통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100% 과일주스? “가당음료, 비만-당뇨병 유발”

최근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분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비만과 충치의 원인일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당 섭취 일일권장량은 50g으로 제품에 따라선 주스 한 병(200㎖)만 마셔도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이…

아직도 감기에 항생제를 드세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환절기에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이 바로 감기입니다. 그런데 감기를 앓고도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박테리아(세균)를 죽이는 항생제를 먹어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감기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잘못된 일입니다. 더구나 이렇게 복용한…

봄철 유행하는 귀, 코, 목 질환 대처법

요즘 같은 환절기 때마다 유행하는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이런 질환들은 감기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귀=귀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중이염이 있다. 중이염은 중이강(고실)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것으로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퀴아젠코리아-대한결핵협회, 취약계층 대상 무료 배식

생명과학기업 퀴아젠코리아(대표 박선희)는 지난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퀴아젠코리아와 대한결핵협회 임직원 50여 명은 독거노인, 행려인, 무의탁 노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활동을 도왔다. 설거지와…

중노년의 ‘관계’ 남녀차이 “심혈관계 부담” vs “건강에 도움”

부부나 연인들이 ‘잠자리’를 할 때는 혈압이 올라간다. 성관계를 맺을 때의 흥분과 몸의 움직임은 카테콜라민 분비를 촉진한다. 카테콜라민은 혈압과 스트레스 조절, 그리고 혈당상승을 일으켜 몸이 위기애 대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문제는 카테콜라민이 과도하게 분비됐을 때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일종의 쇼크 상태에 빠진다. 과도한…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 1위는 뭘까

주름살은 여드름, 모공, 잡티, 홍조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피부 걱정거리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예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이 무엇이기에 예방이 수월하다는 걸까. 주름을 만드는 주된 원인은 뭘까. 노화? 아니면 흡연? 두 가지 모두 아니다.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햇볕 노출이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광노화…

여드름 관련 속설 8가지의 진위

여드름은 얼굴, 등, 가슴 등의 피부 기름샘에 발생하는 만성염증이다. 염증으로 기름샘이 막히면 작은 결절을 만든다. 피지샘에서 시작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지(기름)의 생성, 분비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춘기 이후에 안드로젠의 분비가 증가되면서 피지의 생성이 증가한다. 이때 모낭(털집) 입구의 세포가 변성이 나타나면서 막히고, 이로…

국-찌개 짜게 먹는 여성, 대사증후군 위험↑(연구)

국-찌개를 짜게 자주 먹는 여성 직업군이 대사증후군을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블루칼라 여성은 국-찌개류의 주당 섭취빈도가 3.4회로, 화이트칼라 여성(2.6회)보다 많았다. 국-찌개류엔 고혈압 유발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반면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과일류는 화이트칼라 여성이 더 자주 섭취했다. .…

머리카락 상태 나쁘면 건강도 나쁠까?

머리카락으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을까. 일부 질환 및 약물 복용은 실질적으로 머리카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나 체중이 건강을 예측하는 지표가 되듯 머리카락도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단 설명이다. ◆ 비듬이 자꾸 떨어진다= 비듬은 전염성이 없다. 전염으로 비듬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