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린치증후군 돌연변이, 남성보다 여성에 위험 부담 높아

대장암에 부인암까지?... '이 증후군' 앓는 걸 수도

대장암 위험에 노출된 여성에서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부인암 발생 위험이 동반 상승한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이는 일부 대장암 환자에 발견되는 '린치증후군' 때문인데, 이들에 부인암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린치증후군은 DNA 복제 시에 발생하는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MLH1, MSH2, MSH6)의 돌연변이가 부모로부터 유전돼…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퀀타매트릭스 공동 연구

항균제 처방까지 3일?...‘초고속 패혈증 검사법’ 열쇠 풀렸다

국내 연구진이 초고속 패혈증 항균제 검사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패혈증 치료를 위해선 최적의 항균제 선택이 중요한데, 기존에 2~3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 반나절 만에 끝낼 수 있어 패혈증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감까지 나온다.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김택수 진단검사의학과·김인호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임상…

초기증상 없는 담낭암...이런 사람 조심!

담낭암은 담도암, 췌장암과 함께 치료가 어려운 소화기 암종으로 꼽힌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5년 생존율이 5~10%에 불과하다. 초기 증상이 없는 데다 장기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간 등 다른 장기에 가려있는 등 문제를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 담낭은 흔히 '쓸개'라고도 부르며 주머니 같은 구조에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수축기 혈압 상승하면…뇌경색 위험 20%, 뇌출혈 위험 31% 치솟아

평균혈압보다 10mmHg 높아지면…뇌졸중 위험 ‘쑥’

수축기 혈압이 평균보다 10mmHg 더 높아지면 뇌졸중 위험이 2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뇌졸중에 걸린 적이 없는 18세 이상 약 4만명(평균 나이 53.4세)을 대상으로, 첫 뇌졸중이 발생하기 몇 년 전의 평균 수축기 혈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생기는…

[셀럽헬스] 배우 김영란 11kg 감량

67세 김영란 “11kg 뺐다”...식사 5분 후 ‘이것' 한다고?

배우 김영란(67)이 11kg 감량에 성공했다. 김영란은 최근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체중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김영란은 “60세가 넘어서 11kg 정도 뺐다”며 “관리하니까 혈압도 떨어지고 좋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식사할 때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채소를 빼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기를 먹을 때도 채소를 같이 먹어야…

김진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사팀 연구

미세플라스틱, '귀' 건강도 위협?... "청력과 균형감에 악영향"

미세플라스틱이 귀 내부에 쌓여 청력 등 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달팽이관, 전정기관이 위치한 내이(內耳)에 손상을 줘 청력 손실과 균형감각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진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사와 박민현 서울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 최종훈 중앙대 창의ICT공대 융합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킴 카다시안 개인 트레이너 팟캐스트에 출연해 탄탄한 몸 만드는 운동 팁...5분 운동 부터 꾸준히 시작해야

"탄탄한 몸? 하루 5분 '이것'하라"...킴 카다시안 코치가 추천한 운동은?

킴 카다시안의 개인 트레이너가 하루에 5분만 투자해 몸매를 변화시키고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 외에도 베베 렉샤와 미란다 커 등 헐리우도 셀럽들을 고객으로 둔 세나다 그레카는 지난 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건강한 습관과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한 팁과 요령을 공유했다. 해당 내용을 보도한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담석증 진료 환자 한해 24만명... 췌장암은 9천명 육박

“담낭·췌장의 병 왜 이리 많아졌나?”... 너무 크게 변한 식생활이 문제?

췌장과 담낭(쓸개)은 소화를 돕는 액체를 분비한다.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이다. 췌장과 담낭에 생긴 병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30년 사이 우리 식생활이 너무 변했기 때문이다. 과거 드물었던 대장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과정을 떠올린다. 입맛이 변하면서 요즘 우리의 췌장과 담낭은 너무 힘들어 한다. 담석증 진료 환자…

녹차, 백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등 향긋한 냄새에 체중감량 효과도 좋아

"차 마시면 묵은 뱃살 날려"...체지방 빼는데 좋은 차 5가지

얇은 옷을 많이 입게 되는 여름에는 뱃살이 가장 신경 쓰인다. 뱃살은 대부분 내장 지방으로, 다른 체지방보다 깊숙이 위치해 장기 주변에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체지방보다 더 위험하며, 과도한 내장 지방은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뱃살도 노력을 하면 뺄 수 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저칼로리 식단이 정답이다. 여기에…

수면 부족·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살 찔 수 있어

"아무 이유 없이 살 쪘다?"...체중 증가엔 다 이유가 있다

다른 계절보다 유독 몸무게에 예민해지는 여름.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운동량을 줄였다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그런데 본인이 생각했을 때 생활 습관이 별로 달라지지도 않았다면 놀랄 수밖에 없다. 미국 건강 전문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나도 모르게 체중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 부족= 수면과 체중 증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