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소 잘 참는 사람이 더 쉽게 폭발한다

본능적인 욕구를 억누르려고 애쓰는 사람일수록 어느 순간 갑자기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팀은 4가지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런 결론을 내놓았다. 첫 실험에서 연구팀은 사람들이 고르는 음식과 영화의 취향을 관찰했다. 달콤한 초콜릿 대신 사과를 고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복수와 분노에 관한…

녹차, 홍차 등 매일 마시면 인지능력에 도움(연구)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는 습관이 기억력 등 인지능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싱가포르대학교 정신의학 연구팀이 학술지 ‘미국공공보건 저널’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일 차를 마시는 사람에서는 인지능력이 감퇴할 위험이 반으로 줄었는데, 특히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더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이어트는 공개적으로 하라” 체중 감량 팁 6가지

요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 압박을 받는 사람이 많다. 주변 사람이 볼 때는 살이 찐 체구가 아닌데도 체중 감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사실 다이어트에 비법은 없다. 식이요법-운동 등은 기본이고 실천이 문제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홀로 하는 것보다는 주위의 지지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효과도 크다. 체중 감량…

야단법석 떨수록 나쁜 기억 오래 남는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화가 나도 속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간혹 직장동료와 의견이 충돌하거나 퇴근 직전 업무요청이 들어오면 속상한 마음을 겉으로 표출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럴 땐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실제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분통 터뜨리는 방식이 정신건강에 해로운 작용을…

스트레스 심할 때 운동하면 안 되는 이유

운동을 하고 난 이후 예전보다 피곤함을 더 느끼거나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업무 강도가 높은 한주를 보냈거나 가족 혹은 연인과 다툰 며칠을 보냈다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이처럼…

어릴 때 납에 노출되면 지능 떨어진다

어린 시절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통해 나오는 납 성분에 많이 노출되면 어른이 됐을 때 지능지수(IQ)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1970년대에 태어난 뉴질랜드인 500여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했다. 연구 시작 시점 때에는 뉴질랜드에서 납 성분이 많이 함유된 가솔린이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연구팀은…

몰래하는 연애가 더 흥분되는 이유(연구)

좋은 걸 얻으면 자랑하고 싶은 게 인간 심리다. 매력적인 연인이나 배우자를 얻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내 연인이나 배우자는 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사람인지 드러낸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남 몰래하는 연애에서 짜릿함과 기쁨을 느끼는 심리도 있다. 왜 그럴까?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은밀한 관계에서 더 큰 쾌락을 느끼는 걸까? 심리학 연구는…

술 한 잔이 주부 갱년기 악화시킨다

주부 윤모씨(52)는 폐경과 함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도 때도 없이 몸에 열이 나거나 춥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몸만큼이나 마음도 변덕스러워졌다. 윤 씨가 밤마다 술을 마시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다. 처음에는 맥주 한 캔만 마셔도 금세 잠들 수 있었다. 우울한 마음도 술을 마시면 한결 나아지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인이 바뀌어도 외모나 성격은 비슷"(연구)

교제하던 연인과 헤어지고 다른 친구를 사귀어도 외모나 성격이 이전 연인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비슷한 유형의 연인을 반복적으로 만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폴 이스트위크 교수(심리학)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이 외모와 성격 등에서 매우 유사한 점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끼니를 거르면 살이 빠질까? 비만의 역설 5가지

살을 빼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것은 효과가 클까?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일본씨름(스모) 선수들이 어떻게 그런 거구를 만드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이들은 유전적으로 거대한 체구를 타고난 것일까? 스모 선수들의 어릴 적 체구는 다른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들은 승리를 위해 어떻게 살을 찌울까? 스모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