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증 환자수 과장됐다 (연구)

우울증 환자의 수를 과장하는 연구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사이 발표된 25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실제보다 2~3배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맥길 대학교 정신과 브레트 톰스 교수에 따르면 과장된 논문이 발표된 저널 가운데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사무실에 식물이 좋은 이유 (연구)

당신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좋지 않은 느낌이 드는가. 그렇다면 분재 화초를 책상 위에 갖다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영국 카디프 대학교와 엑시터 대학교,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무실에 화초를 배치하면 기분을 좋게 하고 생산성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소 휑뎅그렁한 사무실과 화초를 배치한 그린(녹색)…

감칠맛 더하는 건강 양념 4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생활과 식사에 양념을 더해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도 향상시켜 준다. '유비유티닷컴'이 몸에 좋은 양념 4가지를 소개했다. 1. 고추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껌 씹으면 구취 심해질 수 있다 (연구)

껌으로 입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껌을 씹는 사람의 20%는 구취 제거가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치과의사들은 껌이 오히려 구취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치과 의사 제임스 뷰캐넌은 “입안의 박테리아가 껌의 당분을 산으로 변화시킨다”면서 “그…

심장 질환 예방에 좋은 영양소 5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영양학자들은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만성질환 중 미국, 영국 등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음식을 소개했다. 1.…

착하지도 못하면 밥이나 사라!!

음력 동짓달 그믐날. 전국 흐리고 가끔 비. 어제 몰려온 자욱한 미세먼지가 빗물에 좀 씻겨 내려갈까.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최대 7분의 1)의 작은 먼지. 황산염, 질산염 등의 독성 물질. ‘공기(air)+종말(apocalypse)’의 ‘에어포칼립스’ 세상. 2014년 1월초 베이징 미세먼지농도 m³당 993μg.…

"바닷가재 통증 느끼나" 논쟁 재점화

스위스 정부가 살아있는 로브스터(바닷가재) 요리를 금지했다. 살아있는 가재는 끓는 물에 넣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스위스의 동물 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 뇌를 물리적으로 파괴시킨 로브스터만 끓는 물에 넣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로브스터가 진짜 통증을 느낄 수 있느냐는 오랜 논쟁이…

10대 고학년 올라갈수록 비타민 D 결핍

10대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16~18세)의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은 어린이(10~12세)보다 2.2배 높았다. 10대 후반으로 갈수록 바깥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이윤정 교수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통곡물 시리얼, 관절 건강에 유익(연구)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류머티스 관절염은 물론 골다공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이 몸에 흡수될 때 가장 중요한 매개는 장내 박테리아. 성인의 장에는 2kg 안팎의 박테리아가 살면서 섬유질을 소화시키고 흡수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짧은 사슬 지방산이 생기는데 이번 연구는 이 지방산의 역할에 주목했다. 독일 프리드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