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채기 참다 '목 터질' 위험 있다

재채기를 억지로 참다가 인후부가 파열된 환자가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MJ Case Reports)에 실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레스터 시의 34세 남성이 재채기를 참기 위해 코를 틀어쥐고 입을 막았다. 그 순간 목 부위가 '펑'하고 터지는 느낌과 함께 고통을 느꼈다. 그 후 그는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의사들이…

주말, 평일보다 수술 사망률 높다 (연구)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수술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외과수술 67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을 받은 날짜가 주말에 가까울수록 수술 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말에 응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평일 수술에 비해 더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월요일…

겨울철 실내 자전거 운동이 좋은 이유 4

강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오면서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럴 때 무리해서 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운동으로 실내 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집안에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실내 자전거 운동이 좋은 이유를…

마스크 쓸 때 '입 냄새'는 어쩌나?

연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땐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그런데 마스크 착용이 동반하는 불편함이 있다. 입 냄새가 그 중 하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인 날들의 지속이다.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가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막상 길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칫솔질 횟수 40% 적어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은 칫솔질을 등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빠진 청소년은 인터넷을 적당히 사용하는 청소년보다 구강 증세를 보일 확률이 1.8배 높았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 이정현 전문의 팀은 질병관리본부의 201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7만3238명의 자료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과…

이른 폐경, 심장병-뇌졸중 위험↑ (연구)

폐경이 너무 일찍 시작된 여성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 초경이나 임신 합병증, 자궁 절제술을 받았을 때도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26만7000여 명의 영국 여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시점에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세였다. 연구팀은…

허리 통증 완화하는 방법 5

인구의 10명 가운데 8명은 생애 중 한 번 이상 허리 통증 즉, 요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임신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아이들을 한쪽으로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헬스닷컴'이 허리 통증을 없애고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요령 5가지를 소개했다. 1.…

온통 뿌연데 마스크 제대로 쓰고 있나요?

뿌옇습니다. 잿빛 구름이 끼어서 뿌옇고, 허공을 먼지가 덮어서 뿌옇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 영호남, 제주에는 오전에 눈, 비가 옵니다.춥지는 않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엔 마스크 안 쓸 수가 없지요? KF(Korean Filter) 지수는 반드시 확인하세요. KF80은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KF94는 0.4㎛ 입자를 94%,…

중국에서 건너온 먼지-마스크

뿌옇습니다. 잿빛 구름이 끼어서 뿌옇고, 허공을 먼지가 덮어서 뿌옇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 영호남, 제주에는 오전에 눈, 비가 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엔 마스크 안 쓸 수가 없지요? KF(Korean Filter) 지수는 반드시 확인하세요. KF80은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KF94는 0.4㎛ 입자를 94%, KF99는 0.4㎛…

잠 안 올 땐 ‘할 일'을 기록하라

이런 저런 근심으로 전전반측할 때, 할 일(to-do list)을 메모하면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18~30세의 건강한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잠들기 전 5분 정도 앞으로 며칠간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하면 좀 더 쉽게 잠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5분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