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국에서 찾아온 환자들

“탈장수술 부작용 피해 미국에서 왔어요”

얼마 전 지구 반대편 미국 LA에서 탈장수술을 받으러 환자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동안 탈장이 너무 심해 탈장대를 두 개씩이나 차고 지내셨답니다. 그것도 수년씩이나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수술을 미뤄온 이유를 여쭈어보니, 탈장수술에 사용하는 ‘인공막의 부작용’이 걱정돼서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미국 대부분의 병원은…

천식인 줄 알았는데...유사한 증세 보이는 질환들

숨 가쁨, 재채기, 가슴통증, 쌕쌕거림 등은 천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이런 증세가 있다고 해서 천식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이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질환들이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연구팀이 천식 진단을 받은 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3분1은 천식이 아닌 것으로…

날씬한 사람들이 잘 먹는 식품 6가지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몸매를 유지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먹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음식, 요리 정보 사이트 딜리쉬닷컴이 날씬한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달걀=달걀은 포만감을 높여 줘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줄어들게 한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 같은 식품을…

운동하면 중년 이상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연구)

중장년층에서 인지능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운동이 좋다는 연구는 종종 있었다. 이에 과거 연구를 재분석하고 왜 운동이 유익한지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캔버라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영국스포츠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까지 발표된 운동과 인지능력 간의 관계를 다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운동은…

달리기 패턴도 친구끼리 닮는다(연구)

유유상종이란 말처럼 친구를 사귈 땐 자신과 비슷한 측면이 많은 사람을 택할 확률이 높다. 성격, 환경, 외모는 물론 유전자의 유사성 역시 높다. 또 친구끼리는 달리기 습성까지 닮는다는 논문이 나왔다. 국제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MIT의 최신 논문에 따르면 사회적…

고운 피부 망가뜨리는 원인 6가지

피부는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 가꾸기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이 피부를 망치는 원인 6가지를 소개했다. ◆수면 부족=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생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소금 섭취 줄인다고 혈압 못 낮춘다?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6g 이하인데 이 보다 소금 섭취가 적은 사람들도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섭취 권장량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공평한 육아, 부부의 성생활 만족도 높인다(연구)

아이 양육은 부부의 관계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공평하게 육아 부담을 나누는 부부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공평한 육아는 부부의 성생활 만족도도 높인다고 한다. 미국 조지아스테이트대학교 사회학과 연구팀은 487명의 이성애자 부부를 대상으로 육아와 성생활 간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걷기가 무서워?...중년여성 울리는 연골연화증

중년의 여성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무릎 통증이다.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면 나들이가 겁난다. 지하철 계단 내려가기도 두렵다. 무릎은 평생 써야 한다. 나이가 60~70대에 이르면 퇴행성관절염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중년 여성은 폐경과 맞물려 연골(물렁뼈)연화증에 걸리기 쉽다. 4, 50대라도 관절염 환자가 될 수 있다. 오랜 세월…

쉰 목소리, 입 냄새...혹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식도염은 대부분 이에 속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오랫동안 쉰 목소리를 낸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