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생활과 심장마비 큰 연관성 없다(연구)

성적 흥분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올린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심장이 약한데 성관계를 격렬하게 하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통념이 있다. 정말 그럴까? 독일 울름대학교 연구팀은 30~70세에 해당하는 심혈관질환 환자 536명을 대상으로 성생활과 심장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각 참가자들은 심장마비를 겪기…

무좀, 같은 곳에서 계속 생기는 이유

기온이 올라가면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된다. 점점 더워지는 때를 맞아 무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무좀은 피부사상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 무좀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손발톱과 사타구니, 머리, 손 등 신체의…

긴 연휴, 집에서 스테이케이션 즐겨요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5월 연휴의 시작입니다. 28일 금요일부터 대통령 선거일 전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많죠?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분들은 집에서 여가를 보낼 계획일 텐데요.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으로도 연휴다운 연휴를 보낼 수 있어요. 휴일이라고 해서 꼭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강박을…

흡연자들, 즐거움 때문에 술-담배 함께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상당수는 음주를 함께 즐기는 경향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젊은 흡연자들은 술을 마실 때 흡연의 즐거움이 증폭해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이러한 연구결과가 큰 참조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남녀 목소리 톤으로 불륜 가능성 감지”(연구)

상대의 목소리 톤으로 외도 가능성을 알아챌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이 남녀의 목소리 톤과 호르몬 수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진화 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계적으로 남녀의…

소화력 향상...장 건강에 좋은 식품 6가지

소화 과정을 돕는 장내의 좋은 세균을 증가시켜 장 건강을 좋게 하는 식품들이 있다. 건강정보 매체 액티브비트닷컴이 이런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콩=콩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음식이 소화기관을 통해 천천히 움직이게 한다. 여기에 건강에 좋은 세균의 활동을 증강시켜 면역체계 기능을 개선시킨다. 콩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평소보다 신경 쓰는데 체중이 늘었다, 왜?

평소보다 활동량도 많고 식단관리에도 신경 쓰는데, 이상할 정도로 체중계 눈금이 미동이 없을 때가 있다.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는데 체중이 오히려 점점 늘어날 때도 있다. 이처럼 체중관리가 어려워진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 수면부족= 수면과 체중 사이에는 두 가지 연관성이 관찰된다. 하나는 늦잠을 자는 습관이 있으면 늦은 밤…

식품에 왜 중금속이 있을까? “납 독성, 유아에 더 악영향”

식품에 왜 중금속이 존재할까?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은 땅의 구성성분이므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미량 존재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환경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식품에도 중금속은 미량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광산이나 산업폐기물 처리장 등에서 오염물이 흘러나온 비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식품에 중금속이 많이 오염되어 있을 수…

나이 들어서도 입맛 유지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이 떨어진다. 많은 연구자들은 오감의 저하가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해왔다. 예를 들어 미각을 잃으면 영양부족이 초래되고 심각하면 사망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에 따른 오감 상실은 성별과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상당수 노인은 여러 가지 감각을 한꺼번에…

자녀의 스트레스성 과식, “가정환경에서 생길 확률↑"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식하는 경향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가정환경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아동발달’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의 화나고 슬프고 외로운 부정적 감정을 가라앉히려고 주로 맛있는 음식을 해준 경우, 아이는 스트레스성 과식과 폭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