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살 전까지 과일주스 금지” 권고

미국소아과학회가 생후 1살 전까지 과일주스 섭취를 금지하는 등 아기와 어린이들의 과일주스 섭취를 제한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이번 권고안은 과일주스와 관련해 미국소아과학회가 16년 만에 새롭게 제시한 것이다. 이전에는 생후 6개월까지 과일주스 섭취를 금지했으나 이번에는 1년으로 늘어났다. 권고안을 작성한 미국 텍사스대학교 델 의과대학…

절정감은 모두 행복? “오르가슴도 부작용 있다”(연구)

성관계 때 느끼는 절정감(오르가슴)은 쾌감이나 만족감을 일으키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울음-재채기-심한 피로감 등 부정적인 면도 있어 오히려 행복감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 전문 미디어 속삭닷컴이 최근 학술지 ‘성의학 리뷰’ 저널에서 ‘오르가슴 주변현상’(peri-orgasmic…

성관계의 남녀 차 "여성은 사랑 느껴야 더 만족"(연구)

성관계를 서로에게 책임과 의무를 지는, 사랑의 한 요소로 보는 전통적 풍조가 쇠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대의 흐름에도 여성은 상대와 사랑을 느낄 때 더 만족감 있는 성관계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사회학과 연구팀은 20~68세에 해당하는 9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했다. 대부분의 여성은 사랑과 헌신이…

이유 없는 속 쓰림...혹 기능성 소화불량?

평소 건강한 체질이라 자부하던 직장인 박모 씨. 주말마다 축구와 수영 등의 운동을 즐길 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최근 들어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몇 개월 전부터 식후에 속이 그득하고 복부에 무거운 것이 가득 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위내시경 검사에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서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을 받은 이 씨는…

조기 초경 겪은 여성, 성 경험률 높다(연구)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첫 월경을 시작한(조기 초경) 여자 고등학생의 성 경험률이 정상 초경 여고생의 3.98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성대 간호학과 이재영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의 제11차(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응답한 전국 여고생 1만6286명의 초경 연령과 성경험 여부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커피는 식욕에 어떤 영향 미칠까

우리는 보통 커피가 식욕을 억제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욕(Appetite)’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는 이와는 반대다. 즉 커피는 식욕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주 연구팀은 평균연령 26세의 여성 9명을 상대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각기 다른 시간에 4번 실험실로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매번…

전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짓는 표정 있다(연구)

인종과 문화를 떠나 누구나 짓는 공통적인 표정이 있다.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간다거나 슬플 때 눈썹이 처지는 등의 표정이 그렇다. 이처럼 단순한 감정을 표현한 표정뿐 아니라 보다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때 짓는 동일한 표정도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발견한 공통적인 얼굴 표정은 부정적인 감정과 연관이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영어,…

음식에 집중해 먹기, 체중 감소 효과 있다(연구)

'마음챙김 먹기'란 불교에서 따르는 수행행위로서 쉽게 말해 먹는 행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천천히 음미하는 식사법이다. 음식에 집중함으로써 무심코 음식을 빨리, 많이 먹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한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방송에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마음챙김 먹기,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공공보건…

매일 먹어도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영양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블루베리=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다. 암, 당뇨병에 좋으며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A, C를…

외로움이 수면의 질을 망친다(연구)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홀로 있다는 느낌은 실제로 신체, 정신적 고통을 준다. 특히 노년층의 외로움은 삶의 포기로까지 이어져 공공 보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외로움이 젊은 사람의 수면의 질을 하락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8~19세에 해당하는 성인 2232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