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건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일명 ‘사랑…
아내나 여자 친구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말하는 남성들이 있다. 말과 속마음 사이의 맞물리지 않는 미묘한 간극 때문이다.
그렇다면 같은 여자는 어떨까. 여자는 여자의 속을 좀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심리학 프론티어(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최신 논문은 다른…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기분이 울적해지고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다. 연휴가 끝난 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기분을 북돋우는 데는 비타민B가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B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긴 연휴로 인한 후유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 채소를…
간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16개월밖에 되지 않는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다. 치료가 잘 됐다 해도 재발률이 절반 이상이다. 심각한 질환임은 분명하지만 진단과 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도 있었다.
영상의학의 발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고 조기 치료를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다. 단 간은 '침묵의 장기'로 소리 없이 암을 일으키므로 꾸준한 관리가…
스트레스가 위험을 알아채는 능력을 높인다는 기존의 믿음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은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 결과 기존의 생각과는 달리 스트레스는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한 자각 능력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캔데이스 라이오 박사는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허리둘레가 두꺼운 사람이 날씬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 암 등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번엔 천식 위험까지 있다는 사실이 추가된 것이다.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암센터 연구팀은 "여성 13만 명 이상의 신체 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천식으로 갈…
가을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번 가을에는 멋지고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웹프로뉴스’가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팁 3가지를 소개했다.
1. 새로운 운동이나 활동적 취미를 가져보라
이번 가을에 날씬한 몸매를 갖고자 원한다면 재미있고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커피는 건강상 이점이 많지만 부작용 때문에 마시길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위에 가는 자극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원두 선택이 문제일 수 있다.
커피는 심장질환 위험률을 낮추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한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전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운동 후 찾아오는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는 논문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연인과 보내는 시간도 달콤해진다. 음식을 적절히 잘 먹으면 별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헬스닷컴’이 정신과 몸을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 지중해식 샐러드: 부기 제거
미나리,…
긴 연휴의 끝은 업무공간으로의 복귀다. 직장인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잘 때를 제외하곤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인 만큼 사무공간이 쾌적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그렇다면 업무공간은 유해물질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사무실 안에는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부터 먼지와 이산화탄소, 담배 냄새까지 건강을 위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