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든 지방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방도 건강하게 선택하면 오히려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혜택이 크다.
익히지 않은 생채소를 먹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샐러드다. 조미하지 않은 채소는 씁쓸하고 맛이 없기 때문에 보통 샐러드드레싱을 첨가한다. 그런데 드레싱은 영양가 없이 달거나 짜다는 혹평을 받는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에 실린 새 보고서를 인용해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연관이 있어 인류의 죽음에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수질오염은 180만 명,…
두통은 '머리가 아프다'는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원인과 증상이 너무 다양하다. 두통은 다양한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여성의 65~80%, 남성의 57~75%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두통은 뇌에 특별한 질병이 없는 1차성 두통과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2차성 두통으로 구분된다. 1차성 두통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우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루 우유 2잔을 섭취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과 중앙대학교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남성 우유 1컵, 여성 우유 2컵을 마실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부 비만도…
올해 28세인 취업준비생 A씨는 두 달 전부터 어지럼증을 겪기 시작했다. 책상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고개를 휙 돌리면 어지럼증이 더욱 심해졌다. 처음에는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토익 시험을 볼 때조차 지문에 집중하기 힘들어지자 심각성을 느껴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약물을 꾸준히…
여성은 남성보다 살을 빼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애버딘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미국 미시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 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렵다”면서 비만 치료제를 투여한 쥐 실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로라…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로 유발되는 것과 동일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와 같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흉부학회가 발간하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일교차가 심한 요즘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위주로 대상포진의 발병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띠 모양의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보이는…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암 치료를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집안에 암 환자가 생기면 가족들은 식단 구성에 바짝 신경을 쓰게 된다. ‘집에서 해줄 것은 식사뿐’이라며 환자가 먹는 음식에 온 가족의 사랑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암 치료 중에는 영양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송시영 이사장(연세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