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춘들이 의심해야할 당뇨 증상 8

국내 당뇨병 환자는 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100만 명이 넘는 환자는 치료는커녕 병에 걸렸는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나 두드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란 무시무시한 별칭을 갖는 까닭이다. 그러나 당뇨병을 방치하면 심장질환, 신경손상, 치매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최근…

혈압 측정으로 시작하는 고혈압 치료

"아, 혈압 올라." 이 말만큼이나 흔한 질환이 고혈압이다. 또한, 그만큼 관리도 소홀하기 쉽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 없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눈이나 콩팥에 이상이 생겨 실명하거나 평생 투석을 해야 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명의와의 수다] ‘백년 목’ 펴낸 정선근 서울대병원 교수

찢어진 목 디스크, 저절로 아문다

"허리와 목·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바른 자세, 좋은 운동만으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어요. 그런 때를 놓쳐서 훨씬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요. 굳이 진료실을 찾지 않아도 허리와 목·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백년 허리', '백년…

SNS로 우울감 높아지지 않는다 (연구)

통념과 달리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을 고립시키거나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한다고 해서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쓰는 시간을 줄이지는 않는다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현실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장단기 실험을…

스트레스 감소 등...자세 교정하면 어떤 일이?

비뚤고 구부정한 자세를 고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근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딩 데스크'의 효과가 과장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보단 앉아서 일하되, 평소 자주 일어나 움직이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하지만 앉아서 일한다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자세만 교정해도 몸의 안 좋았던 부분이 개선되거나 더…

칼슘 보충제, 대장 용종 위험↑ (연구)

음식이 아닌 보충제를 통해 칼슘을 매일 섭취하면 대장 용종(폴립)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45~75세의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칼슘 보충제 섭취와 대장 용종간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칼슘 보충제를, 두…

이런 의료 실수 주의하세요!

치료 이후 부작용이 생기거나 수술 과정에서 상태가 악화되거나 사망하면 의료 과실 여부를 놓고 논란이 발생한다. 실제로 의료 과실은 사망을 이끄는 주된 원인의 하나다. 존슨홉킨스 대학교 의과 대학의 연구에서는 심장 질환과 암을 이은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약간이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의학적 판단을…

식사 전후 언제 운동하는 게 정답?

경칩 하루 앞둔 오늘, 봄을 시샘하는 쌀쌀한 날씨. 전국 곳곳에서 어제부터 내린 비, 낮까지 이어집니다. 강원 경북 산지에서는 오후까지 함박눈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 비 내린 뒤 수은주 뚜~욱 떨어져 더욱 쌀쌀합니다.   그래도 슬금슬금 봄이 옵니다. 빗물이 미세먼지 씻어내 하늘이 깨끗해집니다. 굳은 땅이 풀리듯, 몸도 시나브로 녹습니다.   비 그치고…

심장 돌연사 가장 위험한 시기는?

3월이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심장 돌연사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 '2012년~2016년 허혈성 심장 질환 월별 사망자수' 통계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자 수는 6917명을 기록한 3월이 가장 높았다. 급성 심근경색증 등은 심장 돌연사 원인이 되는 심장병 가운데 80%를 차지한다. 급성 심근경색증 40%는 병원에…

콩과 유방암? 콩에 대한 오해 3가지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슈퍼 푸드다. 하지만 최근에 콩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콩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겨났다. 1990년대 초반에 나온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996년에 나온 한 연구는 콩 섭취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