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예전에 사라져 우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질병으로 여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의 결핵 발생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 1위 국가이다. 15세 이상이 되면 결핵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핵은 감염 질환이다
결핵은 결핵균이…
오늘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학생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를 담은 이날을 생각하면, 요즘처럼 추운 날씨를 이겨낸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아침 추위는 살짝 빗겨갔지만 비 소식으로 마음이 우중충하다면 추위 속에서 투쟁 의지를 불태웠을 어린 친구들을 떠올려봅시다. 구름 낀…
내향적인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레 겁을 먹기 때문에 리더가 되길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막상 리더의 자리에 서면 생각 이상으로 자신의 상황을 즐길 가능성이 있다.
내향적인 사람들 중에도 리더가 될 여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목받는 일이 부담스럽고 그로 인해 벌어질 각종…
계명대 김대현 교수팀, 고령화 연구패널조사 분석 결과
국내 노인 10명 중 7명은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 불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았고, 과거 낙상 경험이 있으면 불안은 5배 이상 높아졌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계명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팀이 노동부의 2006년 고령화…
인간은 일생의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지내게 된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해소하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잠의 건강학에 대해 알아본다.
1. 적정 수면 시간은?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이 적당하다. 적정 수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달라질…
40대 중후반 환자 사례)
코의 왼쪽 피부 안쪽이 부어 20대 후반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여러 달 받은 A씨,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주기적으로 계속 부었다 가라앉기를 반복한다. 동네병원에서 코 부근에 낭종이 있는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해야 할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큰 병원으로 옮겨 MRA를 촬영했지만 촬영 당일 코가 별로…
Q) 정자(精子)와 기자(記者)의 공통점은?
A) 인간 될 확률이 극히 낮다는 것.
10여 년 전 유행했던 ‘아재 개그’다. 기자가 사람 될 확률이 정자처럼 수 억 분의 1이라고 했는데, 사실 정자가 사람 될 확률은 이보다 훨씬 낮다. 정자는 한 번에 2억~3억 마리가 분출되는데, 사람이 평생 한두 번만 사정하는 것이…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누름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 젊은이들은 구년묵이 생각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르겠지만, 옛 여인처럼은 아닐지 몰라도 많은 경우에 누름돌은 필요하다.
누름돌은 김치를 담글 때 독 안에 쌓아놓은 김치 위에 올려놓아, 김치의 숨을 죽여 김치가 맛깔나게 하는 돌이다. 김치 맛뿐 아니라 사랑의 맛에도 누름돌은 있어야 한다.…
목요일입니다. SNS 분석에 따르면 목요일에는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올린다고 하네요. '불금'을 앞두고 미리 운동을 하려는 경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금을 보내고 쉬다보면 주말에도 운동을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요일부터 3일간 운동을 못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럴 경우 목요일 운동의 효과를 살리기 어렵습니다. 유산소운동이든 근력운동이든 3일만…
콩과 식물에 들어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콩의 몇 가지 성분이 안면 홍조와 같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의 이런 효능의 중심에는 이소플라본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