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늙어서 머리가 나빠졌다”란 말은 핑계 (연구)

젊은 사람이 영리한 행동을 하면 “어려서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한다. 반면 나이든 사람이 아둔한 모습을 보이면 “늙어서 머리가 굳었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진짜 머리가 나빠질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의과학자들의 최신 지견이다. 머리가 좋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여름 감기? '에어컨 세균' 레지오넬라 조심!

최근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 시설 사용이 늘면서 여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에어컨 등에서 감염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여름철 감기, 어떻게 예방할까? 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질환이다. 그러나 여름 감기는 바이러스보다는…

장거리 우주여행, 암 발생 위험 높인다

화성 탐사 임무처럼 지구의 자기장을 벗어나 장거리 우주여행을 하는 것은 우주비행사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바다대학교 우주물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장시간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방사선에 노출되면 이미 손상된 세포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근처의 건강한 세포에도 손상을 가해 암 발생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

운동 전에 피해야 할 먹거리 6가지

운동이나 연습, 경기를 하기 전에 뭘 먹느냐에 따라 효과나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면 계획했던 것을 망칠 수 있다. 건강, 운동 정보 사이트 '스택액티브닷컴'이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먹거리 6가지를 소개했다. 1. 매운 음식 경기 전에 매운 음식을 먹은 운동선수 가운데 속 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냉면 한그릇이 다이어트 방해된다고?

수도권과 충청에선 오전 미세먼지 조심! 전국에 열구름 스치지만, 한낮 뜨거운 햇살 여전합니다. 서울 경기 충청 31~32도까지 올라가니, 냉면 콩국수 메밀국수 ‘맛집’마다 굽이굽이 줄이 잇겠네요.   최근 몇몇 언론에서 냉면과 칼럼이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 덩어리라고 멀리 하라고 보도했는데, 너무 걱정 마시길. 아무리 많아도 여름 보양식 삼계탕, 영양탕보다는…

공황장애, 술로 달래다간 큰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5만 945명에서 2015년 10만 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갑자기 공포심을 느끼면서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숨 막힘, 식은땀, 어지러움을 2, 30분간…

슬럼프에 빠졌다, 구출 전략은?

멍한 상태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 슬럼프에 빠진 순간이다. 활기 없는 이 순간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길을 터벅터벅 걷다가 혹은 점심을 먹다가 그것도 아니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자신이 얼마나 의욕이 없는 상태인지 깨달을 때가 있다. 심지어 약간 슬픈 기분까지 든다. 하루하루를 버틴다는 기분으로 보낸다면 슬럼프에 빠진…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먹거리 7가지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 생산을 돕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로 나뉜다. 이중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LDL 수치를 낮춰야…

혼술 이유 “외로워서”...고독사 위험 높여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알코올 문제 해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는 사회와 인간관계 단절에서…

지금의 운동 습관, 20년 후까지 영향

운동하는 습관이 20년 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남성 252명과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관찰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 평균 나이가 45세였던 이들을 추적 관찰하면서 1992년과 1997년, 2002년과 2010년 4차례에 걸쳐 의학 및 건강 체력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