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술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율 엇비슷하면서 부작용은 훨씬 적어

"종양만 파괴한다" 갑상선암, 제거 수술 보다 안전한 방법은?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 대신 극초단파가 발생시키는 열로 종양만 파괴하는 극초단파 절제술(Microwave Ablation)이 더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키 208cm에 다리길이만 135cm...맞는 청바지 단 2벌, 남자와 데이트도 힘들어

다리 길이만 135cm 女..."데이트 남자들, 나를 부끄러워 해"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이 긴다리로 인해 일상에서 맞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이 여성은 키 208cm에 다리 길이만 135cm에 달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21세 마시 커린은 한쪽 다리 53.3인치(135.3cm), 다른 다리는 52.8인치(134.1cm)의 롱다리 소유자다. 키가 6피트…

희귀 변이유전자 ‘바순’, 비만에 가장 큰 영향…다른 변이와 달리 성인에만 해당

"이 유전자로 뚱뚱해질 운명?"...비만 6배 높이는 변이 나왔다

비만 위험을 최대 6배나 높이는 최악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사과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비만 유발 유전자 변이 중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BSN 유전자(일명 ‘바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변이 유전자는 ‘APBA1’과 함께 성인이 될 때까지는 비만이 될 위험을 알 수 없는 희귀한 변이…

GLP-1R 작용제인 엑세나티드 이어 릭시세나티드 약효 더 뚜렷

당뇨병 약의 뜻밖의 효과?...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당뇨병 치료제인 릭시세나티드(Lixisenatide)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춰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프랑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파킨슨병 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영국 성인 2000명 조사결과, 18~24세 젊은층 60%가 외로움 가장 크게 느껴

英성인 40%...3일간 사람과 직접 대화 안해

SNS 등을 이용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매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면서 외로움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연구 전문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원폴(OnePoll)이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궁내막암 폐경 여성에게 많이 발생, 질 출혈 증상

“50·60대 여성이 59%, 자궁체부암 너무 많아”... 가장 나쁜 습관은?

50·60대는 완경(폐경)으로 몸의 다른 변화에 신경 쓸 나이다. 그런데 자궁 쪽에 암이 생겨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육종은 자궁의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자궁은 아래쪽을 경부, 위쪽을 체부로 나누는데 자궁육종은 자궁 체부에서 더 많이 생긴다.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과 자궁육종은 구별하기 어렵다. 50대 34.4%, 60대…

운동과 동일한 효과 지닌 새로운 화합물 개발...미래에 신경퇴행성 질환자 등에 도움 전망

"알약 하나 먹으면 운동 끝!"...운동 안해도 운동 효과 얻는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행위다. 신체를 움직임으로써 얻어지는 일련의 효과들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중요하다. 운동하지 않고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제로 미래에는 알약 하나만으로도 운동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운동하기 싫거나 게으른 사람들을 위함은 아니다. 미국…

가로무늬 근섬유로 이뤄진 횡문근육에 생긴 종양...머리, 눈, 팔, 전립선 등 전신에 발생 가능

“눈알이 튀어나왔다"...탁구공만하게 눈 부은 20男, 무슨 병?

눈이 빠질 듯한 고통을 겪은 영국의 한 남성이 결국 암 판정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리드 올라다포는 24세 젊은 나이에 횡문근육종을 진단받았다. 눈이 붓고 튀어나오는 느낌을 겪은 그는 “눈이 빠질 것이란 생각에 두려웠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파리드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것을 발견했다. 그는 시간이…

1월에만 전년比 32%↑...취약계층 중심 적극적 대책 시급

올 1월 자살사망 급증... '보이지 않는 국가재난'

올해 1월 우리나라에서 1306명이 자살로 사망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32.3%(319명)나 급증했다. 지난 몇 년 사이에서도 최고치다. 2021년 1월에는 998명, 2022년에는 1004명, 2023년엔 987명이 자살로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4일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전문가들은 올해 자살 사망자가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정신 질환 환자, 케톤 다이어트 이후 신체와 정신 건강 개선

식단 '이렇게' 먹었더니...체중 10% 빠지고 정신건강 좋아져

정신 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한 치료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뇌 화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이 종종 인슐린 저항성 및 비만과 같은 대사성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신 질환 환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