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이가 삼켰다면...치약의 불편한 진실

"치약은 삼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입 안을 충분히 헹구세요." 한때 치약에 들어 있는 파라벤 성분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파라벤은 세균, 효모,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해 제품이 부패되지 않도록 돕는 보존제다. 식사 후 양치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보존제를 하루 2~3차례 입 안에 넣었다가 뱉어내는 것을 반복하는 셈이다. 평생 이런 양치 습관을…

5전6기 패럴림픽 영웅의 포효!

토요일 오전 쌀쌀한 날씨로 시작해서 조금씩 포근해지는 주말. 맑고 깨끗해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일요일 밤에는 서쪽지방에서 봄비 내리기 시작하지만,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밤 7~10시, 영상 2~6도로 그리 춥지 않은 날씨. 토요일 드디어 신의현이 5전6기 끝에 크로스컨트리 남자 7.5㎞ 좌식 부분에서 금메달을 땄지요? 대한민국 패럴림픽 역대…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7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치즈버거 대신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더 많이 먹고 매일 헬스클럽에서 30분씩 땀을 흘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빨리 개선해야 할 건강 해치는 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1.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2013년 조사 결과에…

입이 마르는 뜻밖의 이유 9

구강 건조증(입 마름)은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 때문에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이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강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구강의 건조감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듣고 또 듣고...왜 같은 노래만 들을까?

방금 들었던 노래를 재생한 다음 몇 번이고 반복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이처럼 같은 노래를 몇 번이고 되풀이해 듣는 걸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그 이유를 살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 성인 남녀 204명을 대상으로 어떤 음악을 자주 듣는지 물었다. 실험 참가자는 대부분 팝이나 록큰롤을 듣는다고 답했고, 랩,…

무리 적어 바로 일생생활 가능해

만성치열, 가장 간단한 항문질환

변을 볼 때 피가 나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항문 출혈의 대부분은 심각한 병이 아닙니다. 특히 피가 맑은 선홍색을 띈다면 거의 치핵이나 만성치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 출혈량이 많고 고통이 없으며, 간혹 항문에서 살덩어리가 빠져나온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질로 알고 있는 치핵을…

미국 FDA, 니코틴 규제 나선다

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추려는 규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춰 중독성을 감소시키거나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사전 입법제안 예고를 공고,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FDA는 “독성, 중독성, 비흡연자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해볼 때 규제는 공중 보건에…

아이의 수면장애가 주걱턱을 만든다

매년 3월 둘째 주 금요일은 세계 수면의 날로 올해는 3월 16일이다. 16일 오후 경희의료원에서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리듬,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수면장애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율이 5% 이하로 낮은 편이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수면장애가 머리도 나빠지게 하고, 얼굴…

남성은 39세에 신체 반응 정점 찍는다

남성의 신체 능력이 정점을 찍는 때는 언제일까. 이와 관련해 남성은 39세에 신체의 반응력이 절정을 이루고 이후 서서히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23~80세 남성 7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10초안에 집게손가락을 최대한 빠르게…

독감, 주사 대신 먹는 약 나올 듯

알약으로 먹는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진은 경구용 독감 백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백신은 기존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냉동보관이 필요 없다. 기존의 생물학적 백신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안전한 형태로 가공, 인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만들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