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조기 간암을 결정하는 암 드라이버 유전자(Driver gene) BANF1, PLOD3, SF3B4를 찾았다. 또 유전자 가운데 SF3B4는 간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 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을 위해 간 질환 다단계 진행 병기에 따른 RNA…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저혈당 상태가 되면 인지능력 등 뇌의 능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팀은 60~75세의 제2형 당뇨병 환자 1066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논리력, 집중력과 같은 정신적 능력을 측정하는 7가지 테스트를 했다.
그…
좀비처럼 괴이한 행동을 하게 만든다는 '좀비 마약', 실제로 존재하는 약물일까?
좀비 마약은 '배스 솔트'(bath salt)라는 불법 합성마약을 칭한다. 흰색가루의 단단한 결정체들로 구성돼 있어 마치 목욕을 할 때 사용하는 소금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신종마약에는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이라는 성분이…
얼굴이 아플 때가 있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이를 닦거나 세수를 할 때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얼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통, 치통, 턱관절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이따금씩 아주 예리하게 칼에 베인 듯 강한…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골이는 입천장과 목젖이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이 큰 경우, 또 혀가 비대하거나 턱이 작거나 뒤로 물러나 있는 경우, 목 부위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좁아진 통로를 통해 숨을 쉬기 때문에 일어난다.
코 질환도 코골이의 유발 또는 악화 인자가 될 수 있다. 음주 후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축 늘어진…
입동(11월7일)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추워지면 우리 신체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인간의 체온은 항상 37℃ 전후에 머물러 있으려는 성질이 있는데, 만약 이보다 낮아지게 되면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면 이에 대비할 목적으로 몸속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체계가 꾸려진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노래가 딱 어울리는 날씨, 흐리다가 오후엔 곳곳에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혼성 듀엣 카펜터스의 ‘Rainy Days and Monday,’ 록그룹 붐타운 랫츠의 ‘I Don’t Like Mondays‘ 같은 노래가 웅얼거려질 날씨입니다. 이런 노래가 있다는 건, 그만큼 월요일이 즐겁지만은 않기 때문이겠죠?…
미세먼지가 중년 남성의 우울증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밝혀냈다.
신 교수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동일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전국 12만4205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신화에 나오는 ‘청춘의 샘’은 없지만 가능한 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입맛도 즐기면서 항노화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게 과일 먹기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은 피부를 탄탄하게 그리고 깨끗하고 젊게 유지시킨다. ‘내츄럴뉴스닷컴’이 노화를 막아주는 데 좋은 과일…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한 관리는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증세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뿐 아니라 영구적인 시력의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망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