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 성분을 각각 다르게 짠 4개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도록 하고, 각 경우에 따라 이들의 인슐린 민감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폈다.…
회사원 신모씨(27)는 지난 달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몇 달간 과도한 업무와 다이어트로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 신 씨는 안면신경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대상포진으로 심각한 피부 발진과 통증을 겪었다.
대상포진은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업과 직장 업무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기침을 한다고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침 자체는 큰 질병이 아니지만, 기침을 한다는 사실이 다른 큰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우울증 환자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힘들게 살을 빼느라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더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프로그램에…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오랫동안 앉아 지낸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질환을 앓는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 책상 이용자가 늘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사무실이나 교실 안 책상을 전부 스탠딩 책상으로 교체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 대신 간혹 짐볼 위에 앉아 일해보는 건 어떨까.
짐볼은 운동을 할 때 사용하는 커다란…
견과류를 자주 먹으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미국인 21만여 명을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땅콩, 호두, 아몬드, 캐슈 등의 견과류를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타 구아스치-페레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만성 질환 위험을…
평소 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의료연구협의회 연구팀은 그동안 진행된 연구 40개를 검토해 평소 집을 얼마나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는지와 건강 상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건강 상태로는 고혈압, 심장병, 호흡기 질환, 정신 질환 등이 고려됐다. 그 결과, 따뜻한 집에 살수록…
누구나 한번 쯤 일상 생활을 하다 어지럼증을 느낀적이 있을 텐데요. 피로가 쌓이거나 높은 곳을 올라갔을 때, 혹은 갑작스런 자극을 받을 경우 어지럼증이 생기곤 합니다. 문제는 어지럼증이 일상에서 쉽게 겪는 증상이다 보니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단 괜찮아질 것이라고 혼자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생리적 어지럼증도 있지만 어지럼증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암발생률은 36.9%로 적어도 3명 중 1명 이상이 암에 걸릴 수 있다. 현재까지 암 경험자는 130만 명, 즉 우리나라 국민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문제는 잘못된 암 정보. 맞지 않은…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건강을 위해선 매일 7가지 무지개 색의 음식을 먹으라는 조언이 있다. 여기서 7가지 색의 음식은 과일과 채소를 의미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