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칸, 뚱뚱한 사람 심장에 좋아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피칸을 적당히 섭취하면 심혈관 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뚱뚱한 사람이 섭취 칼로리의 15% 정도를 피칸에서 얻으면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칸은 견과류의 일종이다. 인슐린 민감성은 세포들이 인슐린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잠깐 맑은 공기... 창문을 열고~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나흘째 전국을 뒤엎은 미세먼지, 신동엽의 시가 저절로 웅얼거려지는 날씨, 언제 구름 한 송이 없이 파란 하늘을 볼 수가 있을까요?   오늘 다행히 낮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줄어들어 숨쉬기 편해집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춘천 20도, 대전 21도, 전주와 광주…

무지방보단 저지방 요거트 드세요

요거트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주변에 넘쳐난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은 활생균(probiotics)이 풍부하다는 소리에, 폐경기 여성들은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는 얘기에 요거트를 찾는다. 매일 요거트를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구취를 막아준다는 말도 있다. 아침 식사로 우유와 시리얼 대신 요거트와 과일을…

경조증, 조증과 어떤 차이 있을까?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된 가운데 경조증이 어떤 병인지 화제에 올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6일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사람의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중장년 '안면신경장애' 대처 방법

눈 가장자리가 떨리거나 입 꼬리가 움찔거리는 현상이 발생해도 무심코 넘기기가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얼굴이 일그러져 대인 기피증이나 우울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수면 중에도 나타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나 긴장, 스트레스 상황이나 술을 마실 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안면신경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필터, 용량...미세먼지 공기청정기 고르는 법

연이은 최악의 미세먼지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로 대처한다는 것. 그중 공기청정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이용해 공기 중의 먼지나 불순물을 걸러 정화하는 기계식이 가장 보편적인 형태다. 필터는 초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미세먼지에 갇힌 봄, 나들이는 어떻게?

짙은 미세먼지가 봄철 나들이에 제동을 걸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 제주도 벚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남부 지역도 이번 주 안에 꽃봉오리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은 다음 주면 벚꽃이 개화한다. 화사한 봄꽃 시즌이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들이 길을 훼방 놓고 있다. 미세먼지가 날리는…

턱을 확인하라...코골이 대처법 6

성인의 45%는 때때로, 25%는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자면서 코를 고는 사람은 본인의 건강은 물론,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코골이 예방법을 소개했다. ◆ 입을 다물라 = 입을 벌린 채 자면 들이쉰 공기가 목 뒷부분 부드러운 조직을 건드려 진동하게 만든다.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는 게 코골이의 가장…

고혈압·당뇨병 진료,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 당뇨병 기관 평가가 우수한 동네 의원 목록이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동네 의원을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동네 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병원 평가 정보' 메뉴를 통해 지역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하철도 미세먼지 안전구역 아니다

출퇴근길 미세먼지를 피해 재빨리 역사 안으로 뛰어 들어가지만, 사실상 지하철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간은 아니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려면 실내로 들어가기 전 옷을 털어야 한다. 그런데 역사로 들어가면서 옷을 터는 사람은 드물다. 의류에 붙은 미세먼지가 승강장과 열차 안을 떠돌며 미세먼지 농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마모된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