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에 쌓여 있는 살을 빼면 건강을 확실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뱃살은 심장 질환, 당뇨병, 몇 가지 암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의 트레이너이자 작가 줄리 버클리는 "뱃살을 뺄 생각으로 복부를 자극하는 크런치 같은 운동만 할 생각은 버리라"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버클리 등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뱃살을 빼는데 좋은…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이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만우절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2016년 과학자들이 사람의 뇌가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했기…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난치성 피부 질환 아토피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
서울 시민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게 살수록 비만 확률이 감소했다. 반면에 생활 반경 내 치킨점이 많으면 비만 확률이 증가했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부연구위원의 '서울 시민의 비만 실태와 대응 방향'(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30대와 40대에서 비만 확률이 높고 여자는 근육량 감소와 지방의 축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
체질량지수(BMI)는 비만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이 수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체질량지수가 동일해도 누군가는 날씬하고 누군가는 통통하다. 다이어트를 할 땐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보다 뱃살과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운동 트레이너 게비 메일은 '프리벤션'을 통해 근육 중심의…
하루 종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다가도 어느 순간 달달한 쿠키나 짭조름한 칩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발견됐다. 바로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으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납작한 자루 모양의 물질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
몸 이쪽저쪽 관절이 아프면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관절염 등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는 등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오히려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초래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등산을 즐기던 A씨(46세)는 체중이 줄자 처음에는 운동 효과로 생각했다. 주말마다 험한 산 위주로 등반을 하니 신체 활동량이 많아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지레짐작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나 복통에 혈변까지 보게 되자 뒤늦게 병원을 찾았고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1. 체중 변화는 건강의 바로미터
체중 변화는 건강 상태를…
기온만으로는 봄나들이에 최적인 날씨. 아침 최저 6~12도, 낮 최고 18~22도로 포근합니다. 수도권 공기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수도권 초미세먼지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많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실시간 예보가 변덕을 부릴 수도 있으니 마스크 준비하시고 실시간 미세먼저…
몸무게가 크게 줄면 인간관계도 그만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연구자들은 비만 치료 수술(bariatric surgery)을 받은 환자들이 관계에 있어 어떤 변화를 겪는지 관찰했다. 이 수술은 고도 비만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문제까지 떠안게 된 이들을 위한 것이다. 위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짧게 줄이는 방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