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인의 손기술

손으로 하는 탈장수술, 기계로 하는 탈장수술

요즘 의학 분야에는 첨단 의료장비들을 내세운 하이테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탈장수술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약 20년 전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수술이 시작돼 대세로 자리 잡더니, 이제는 로봇 탈장수술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같은 최첨단 수술기술에 환자들의 마음이 동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왠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기도…

갑상선 건강 지키는 방법 5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콩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량을 조절한다.…

우동, 스파게티, 라면...가장 열량 높은 면류는?

편의점 음식은 먹기 간편하고 저렴하다. 그런데 이런 편의성 뒤에는 높은 열량과 영양 불균형이라는 문제가 숨어있다. 특히 편의점 떡볶이의 1회 제공량은 밥을 이용한 제품보다 열량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이와 연관된 내용(대학가 주변 편의점 식사대용 편의식의 영양 평가)이 소개됐다고 1일…

노인의 20%, 무릎 쑤시는 '골관절염' 환자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 이상은 골관절염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에 해당하면 고위험군이다.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윤정미 교수팀이 2013~2014년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의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심장에 발생하면…

20, 30대 탈모 남성, 심장병 위험↑ (연구)

젊은 나이에 남성형 탈모 즉, 대머리가 되는 남성의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인도 아마다바드의 유엔 메타 심장병학 연구소 연구팀은 심장 질환이 있는 40세 이하의 인도 남성 790명과 같은 연령대의 심장 질환이 없는 남성 12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심장 질환이 있는 남성은 대머리와 흰머리를…

당분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증상 5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은 20% 증가한다.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단 음식뿐만 아니라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밀당의 본질은 질투

권력과 사랑은 나눌 수 없다?

역사책,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전 세계 영웅이나 왕은 절대로 권력을 나누지 않는다. 왕이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비가 아들을 죽이거나 남편을 독살하기도 한다. 아니 나눌 수가 없다. 권력의 속성은 반드시 그런 것일까? 사랑에도 그런 속성이 있다. 명작이나 영화를 보면 사랑도 나누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랑을 나누기…

12월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향수

어느새 12월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이라니, 울적하거나 속상하진 않나요? 한해를 유야무야 보낸 것 같아 허무하거나 죄책감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시즌이잖아요? 산타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려보세요. 트리에 예쁜 오너먼트를 걸면서 인위적으로 기분을 북돋아보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릴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난 운동 부족이야" 생각만으로 사망률↑

신체활동 부족은 글로벌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번째 주요 사망 위험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전 세계 3200만 명의 사람들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매일 부지런히 움직여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를 보면 신체활동 못지않게 심리 상태도 중요하다. 운동이…